에어캐나다(Air Canada)가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집부터 인천공항까지 편안히 이동할 수 있도록 ‘무료 리무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캐나다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프로모션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에어캐나다 제공

도어 투 도어 프로모션이란 에어캐나다의 비즈니스 클래스인 ‘이규제큐티브 퍼스트 스위트(The Executive First Suite)’ 왕복 항공권을 다음달 31일까지 구매한 고객이 자택이나 회사 등 원하는 곳에서 에쿠스 VS급의 고급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까지 이동 할 수 있도록 무료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숙련된 운전기사는 물론 유류비와 톨게이트비까지 모두 에어캐나다가 부담한다.

'이규제큐티브 퍼스트 스위트'에는 장시간 비행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스위트형 좌석은 전동마사지 기능 및 180도 평면침대 변환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48개 영화채널이 나오는 12인치 터치 스크린 TV는 비행 중 지루함을 달래준다. 기내 스탠드바도 마음껏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모션은 우선 서울과 경기지역 출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항공권 구매 후 에어캐나다 웹사이트를 통해 항공권 및 여행자 정보, 픽업장소 등을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항공권은 출발 날짜와 상관없이 다음달 31일전까지만 구매하면 프로모션에 참가할 수 있다.

에어캐나다 마케팅팀 김미경 차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경제적인 가격으로 에어캐나다만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면서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는 VIP 고객들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공항에서 겪는 사소한 불편함까지 모두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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