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4세대(4G)이동통신서비스인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즐겨바라' 캠페인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LTE 혜택을 널리 알린다는 각오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LTE를 제대로 즐겨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자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LTE 콘텐츠를 통해서다.
 
SK텔레콤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LTE 서비스는 월 2만원 상당의 고품질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는 'T 프리미엄', 음원사이트 멜론의 음악 콘텐츠를 다운받을 필요없이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멜론 익스트리밍', 문자 메시지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요금제 LTE팅'(월 3만2000원·월 4만2000원), 노인들을 위한 저렴한 LTE요금제 LTE골든에이지(월 1만5000원·월 3만4000원)다. 
 
'즐겨바라' 캠페인의 슬로건은 "억압하는 모든 것에 저항하라"는 쿠바 혁명가 체게바라의 외침을 차용한 "LTE 생활을 억압하는 모든 것에 저항한다"다. TV광고 캠페인 "LTE를 LTE 답게"에 담긴 핵심 가치를 '즐겨바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사용자들이 LTE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가치 혁신을 연구하는 가상의 연구소인 'LTE 생활혁명연구소'를 세우고, 힙합가수 타이거 JK를 생활혁명 연구소장인 '즐겨바라'로 뽑았다.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생활혁명 프로젝트인 지하철 뮤직파티는 29일 0시에 열린다. 뮤직파티는 출퇴근시 따분한 지하철이 SK텔레콤의 '멜론 익스트리밍'을 만나 즐거운 곳으로 변한다는 테마로 기획됐다. '즐겨바라(타이거JK)와 함께하는 뮤직파티 초대권' 신청은 24일까지 이벤트 페이지(http://ltelab.co.kr)내의 SKTworld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ktworld)에서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파티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장소를 알아맞추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파티 초대권(1인 2매, 200명), 비츠바이닥터드레 스튜디오 헤드폰(5명), 뉴발란스 운동화(1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100명)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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