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뉴 쏘렌토R'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이 8월까지 차를 출고하면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하고 사전계약 차량이 7월31일까지 출고되지 않을 경우 차값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전계약 고객 중 추첨해 500만원 상당의 가족 여행 이용권(1등 1명), 300만원 상당의 가족 캠핑 용품(2등 1명), 영화 예매권(3등 98명, 1인당 4장) 등 1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자동차 파워블로거 등 30명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뉴 쏘렌토R 쇼케이스'를 다음달 14일 연다. 이벤트 참가는 30일까지 기아차 공식 페이스북 홈페이지(http://apps.facebook.com/newsorentor)에서 응모하면 된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8일 외관 공개에 이어 이날 뉴 쏘렌토R의 실내공간 및 주요 신기술을 공개했다. 뉴 쏘렌토R은 다음 달 출시된다.
 
실내공간은 간결하고 널찍한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공간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와이드 파노라마 선루프를 적용해 개방감을 향상시켰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클러스터 정보 음성 알림 시스템'은 문 열림, 엔진 고장 등 계기판에 표시되는 중요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후측방 경보 시스템'도 국내 SUV 최초로 적용했다. 
 
이 밖에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유보(UVO) 시스템이 탑재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시동, 차량 관리, 도난 추적 등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