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가 올해 수익성이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 상승한 약 400억 원"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주요 제품인 타이어코드에서 전방 재고 소진에 따라 영업환경이 개선됐고, 화학부문에서 석유수지 단가 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특히 전자재료·필름부문에서 일부 라인 정리에 따라 영업손실이 감소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한 "고마진 제품인 아라미드의 증설 생산능력(Capa)의 초기 가동률은 1분기 약 50% 수준으로 고정비 감안 시 이익 기여는 미미할 것"이라면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판매량 증가,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이익 개선세가 뚜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은 약 2570억 원으로 전년비 63%라는 동종 화학 섹터에서 고무적인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작년 영업손실 약 860억 원을 기록한 필름·전자재료 부문에 대한 구조변화가 예상된다"며 "상반기 중 합작법인(JV) 설립 등을 검토중으로 보유 지분 감소에 따라 연결 영업이익이 아닌 지분법손익으로 업황 약세의 손익 영향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쉐린 월별 데이터 변동이 있지만, 동사는 전방산업인 타이어향 수요 회복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요 제품인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동사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강자로, 타이어코드 업황 회복이 진행될 때 수혜가 예상된다"며 "적자 부문 구조 변경에 따른 손익영향 축소 및 아라미드 증익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12일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창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2023년 1월 17일에는 "2022년 4분기와 2023년 1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년 9월 5일에는 "산업자재 부문은 2024년까지 증익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화학부문은 2023년부터 실적 개선세가 완연할 것"이라고 내다봤었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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