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농협은행은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이 설 명절에 앞서 지난 25일 인천남동공업단지에 위치한 동인중공업을 찾았다고 밝혔다.
2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유윤대 부행장은 오랜 기간 농협은행과 함께 성장해온 데 감사를 표시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인중공업은 유압브레이커 등 건설 기계장비 전문 제조업체다. 매출의 대부분을 해외 수출에서 올리고 있으며 포춘(Fortune)지 선정 미국 100대 기업인 캐터필러(Caterpillar)에 납품할 정도의 기술력을 보유했다.
유윤대 부행장은 “현장에서 청취한 기업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전후해 운전자금 등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8조원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보다 4조원 늘어난 규모다. 지원기간은 1월7일부터 2월20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이 기간 대출만기가 돌아오거나 신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최대 1.5% 범위 내에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김은주 기자
news@consumu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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