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NFT는 자사 파트너사인 알파웍스와 진행하고 있는 스포티움(Sportium) 프로젝트가 유저 편의성에 특화된 웹3(Web3) 블록체인 플랫폼인 플로우(Flow)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스포티움 프로젝트는 한국 4대 스포츠리그를 기점으로 글로벌 멀티 스포츠 NFT 마켓플레이스를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출처=블루베리NFT
출처=블루베리NFT

캐나다의 글로벌 블록체인 회사 대퍼랩스가 자체 개발 및 운영중인 블록체인 플로우 메인넷은 크립토키티와 NBA Top Shot 등의 웹3.0 서비스를 개발한 노하우를 활용해 확장성과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둔 레이어 1(Layer 1) 플랫폼이다.

현재 미국 농구 리그 NBA를 포함해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thers), UFC, 유비소프트(Ubisoft) 등의 글로벌 IP 브랜드와 쇼피파이(Shopify)와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 그리고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를 포함한 게임 개발사 등이 플로우와 협업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NFT에 따르면 스포티움 프로젝트는 현재 리버투스를 포함한 해외 유수의 투자자들로부터 투자유치를 마무리중이며 대퍼랩스도 업무협약과 함께 투자를 마친것으로 알려졌다.

대퍼랩스는 올해 들어 주목을 받게 된 NBA Top Shot을 개발 및 서비스 중이며, NFT 산업의 시초라 할 수 있는 크립토키티(CryptoKitties)를 2017년에 개발 및 서비스한 업계 선구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NFT 관계자는 “리버투스 캐피탈 투자 유치에 이어 대퍼랩스도 스포티움 프로젝트의 가치를 인정하고 이번 투자 및 협업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스포티움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플로우 메인넷을 쓰게 된 것 뿐만 아니라, 향후 대퍼랩스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한 협약”이라고 말했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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