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온라인이 대중화 되면서 이번 설 명절에도 택배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이번 설에는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으로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 가액 한도가 2배 늘어나면서 신선·냉동식품 관련 배송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택배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는 설 연휴에는 배송 지연, 파손·훼손, 물품 분실 등의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신선·냉동식품의 경우 부패·변질된 상
한미사이언스 자회사 제이브이엠이 건강기능식품 자동조제 분야에 진출한다.또 기존 독보적 점유율을 확보한 파우치형 자동조제기 시장을 넘어 글로벌 의약품 재포장 시장 전반을 공략해 신규 해외 시장에서의 실질적 성과도 기대된다.제이브이엠(대표 이용희)은 2022년 새해를 국내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히고, 2016년 한미사이언스와 합병 이후 새롭게 축적해 온 사업 다각화 성과들이 올해 결실을 맺으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허용먼저 제이브
한진이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누계 매출이 전년 대비 13% 상승한 2조5033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영업이익 역시 상반기 영업이익 410억 원 대비 하반기 영업이익이 60% 가까이 상승한 648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과 동일 수준인 1058억 원을 기록했다.한진 측은 상반기에 일부 택배기사 파업, 택배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등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하반기 비용절감과 투자 확대를 통해 운영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이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항만물동량이
소비자 A씨가 인터넷을 통해 유아용 카시트를 주문했다.제품을 받은 뒤 개인적인 사정으로 카시트가 필요없게 돼 업체에 전화를 걸어 택배회사를 통해 반품하기로 했다.그러나 판매자 측은 포장된 박스가 원래 제품 박스인 관계로 처음 넣었던 박스가 없으면, 반품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A씨는 박스에 상호도 없고 로고도 표시되지 않은 일반 박스였으며, 제품은 비닐에 쌓여져 있을 뿐이었고 제품을 사용하거나 훼손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반품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포장 훼손한 경우 반품 비용을 소비
삼성전자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Eco Delta City)에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축한다.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 11.8㎢ 의 부지에 3만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이다.삼성전자는 스마트홈 분야 혁신기술 사업자로 참여해 에코델타시티에 최초로 입주하는 실증단지인 스마트빌리지 56세대에 다양한 가전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했다.스마트빌리지는 헬스케어, 로봇, 생활환경, 데이터, 물 등 5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향후 5년동안 입주민이 실제 거주하면서 스마트홈을
GS리테일이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는다.GS리테일은 650억 원에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약 1.3%를 인수하기로 했다.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택시를 기반으로 택시, 기차, 버스, 항공,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최근에는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방대한 이동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사물의 이동' 모빌리티 플랫폼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GS리테일은 카카오모빌리티와 EV 기반 친환경 물류, 라스트 마일, 펫 택시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미래기술과 결합
택배를 통해 서류를 발송했으나, 분실됐다. 택배사는 서류가 '발송 금지 품목'이라며 배상을 거부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2017년 4월 29일 택배사를 통해 서류 2건의 배송을 의뢰했으나 5월 10일까지 2건 중 1건의 배송이 지연됐다.지연된 서류는 근저당 설정 확정서, 등기권리증, 담보신청 확인서 등이었다.배송이 지연돼 A씨가 택배사로 문의를 했지만 택배사는 분실 여부는 집하소에 문의하라는 등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다.결국 A씨는 6월 27일 택배사에 내용증명으로 분실사고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다.서류가 발송
온라인으로 구매한 물품은 7일 이내에 청약철회가 가능한데, 철회 의사 표시를 명확히 해야 하겠다.지난 2020년 6월 9일 소비자 A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원피스를 수령하고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같은달 15일 청약철회를 하기 위해 쇼핑몰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다.A씨는 쇼핑몰로부터 제품 회수와 관련해 택배사의 연락을 기다리라는 안내를 받았다. 이후 일주일이 지난 22일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어 쇼핑몰로 재문의를 했다.22일 A씨의 문의를 받은 쇼핑몰은 확인 결과 A씨의 주장처럼 6월 15일에 청약철회를 요청한 사실은 찾을 수가
한진 임직원들이 경기도 안성 과수 농가를 방문해 배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진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본격적인 수확기임에도 일손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지난 2018년부터 전국 곳곳의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가운데 올해에는 강원도 철원과 충남 서산에서 농작업과 수확작업을 도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이사,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부사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배수확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한진은 농업인 대상 농산물
추석 명절이 가까워지면서 택배 이용이 늘고 있다. 매년 추석이 있는 9~10월에는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는데,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제활동 1인당 연간 택배 이용횟수는 2010년 48.8건에서 2019년 99.3건로 2배 가량 증가했고,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020년에는 122.0건까지 늘었다.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명절에도 방문 대신 선물로 인사를 대신하려는 소비자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353-23번지 일원(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유통1블록)에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의 디어반 갤러리를 18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한다.고덕비즈밸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1337㎡ 규모로 조성된다.판매시설,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전용 37~296㎡, 업무시설 총 591실 중 590실을 분양한다.‘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는 새롭게 떠오르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된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가족들과 대면으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면이라면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모임이라 가계부담이 커지고, 비대면이라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세 번째 맞이하는 명절이라 선물 품목 등을 고심하게 되는 상황이다.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소비자들의 추석 명절 선물 고민을 덜기 위해 나섰다.홈플러스는 이달 29일부터 9월 9일까지 43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에 돌입한다.올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대면·비대면 명절을 모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직접 전하거나 배송하기에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