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력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50여 개국에서 17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추천된 4000여 개 기업 중 700개 기업의 순위를 발표했다.조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소속 회사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성과, 근무 여건 등에 대해 응답했으며, 동종 업계의 다른 회사에 대해서도 추천 여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신형 K9 자주포인 ‘K9A2’를 영국에서 전시한다.호주에서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 우선협상대상 사업자 선정, 폴란드에서의 유무인차량(UGV) 차세대 협력에 이어 영국 시장을 겨냥한 첨단 무기체계를 제시해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영국 런던에서는 12~15일까지 글로벌 방산전시회(DSEI)가 열린다.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5㎡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하고 자동화포탑, 고무궤도를 적용해 성능을 향상시킨 K9A2 자주포를 ‘K10 탄약운반차’, 모듈화 장약 ‘MCS(modu
롯데홈쇼핑이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열고, 고급 농수산물, 가정간편식, 친환경 식품을 집중 편성한다.올해 추석 특집전은 ▲장기 연휴 대비 식품 편성 확대 ▲고급 한우·수산물 물량 및 품목 확대 ▲프리미엄 선물, 친환경 상품 물량 대량 확보를 전략으로 내세워 준비했다. 연휴 기간 동안 여행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방용품을 줄이고 식품 편성을 지난 설 대비 30% 확대했다. 또한 건조 생선, 해조류 등 수산물 물량을 70%, 품목수도 2배 이상 늘렸다.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식품도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효도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 대표 흙침대, 해외 명품 매트리스 등 프리미엄 침실 가구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건강과 숙면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편안한 잠자리를 도와주는 기능성 침대, 매트리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최근 3년간(21~23년) 롯데홈쇼핑의 200만 원 이상 고가 침실 가구 주문건수는 연간 30% 이상씩 증가했다. 한 번 구매하면 오랜 기간 사용하고, 건강과 직결돼 다른 제품군과 비교해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에서 F&B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2003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프리즈는 오늘날 스위스 '아트 바젤(Art Basel)'과 함께 세계 2대 아트페어로 손꼽힌다. 지난해에 이어 ‘프리즈 서울 2023’까지 아시아 최초의 연이은 서울 개최로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채색 톤의 미니멀한 인테리어와 제주를 연상시키는 식물들이 비치된 오설록 팝업 스토어에서는 새로운 영문 로고와 함께 브랜드 소개
금호타이어가 한국 유소년 축구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인 ‘2023 팀 차붐 독일 원정대’를 후원했다.팀 차붐 독일원정대는 한국 유소년 축구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축구 꿈나무 16명의 선수들이 독일로 원정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선수들은 현지에서 분데스리그 유소년팀들과 친선경기 및 합동훈련을 경험하고, 선진 축구 문화와 유소년 정서 교류를 통해 특별한 축구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팀 차붐 선수들은 금호타이어의 공식 프리미엄 파트너사인 독일의 명문 축구구단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영국을 거점으로 유럽 시장에 한국 소주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최근 소주 판매가 급성장 중인 유럽 시장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영국 대표 뮤직페스티벌을 후원하고 프랜차이즈 식당과 협업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다양한 프로모션 강화를 통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로(JINRO) 브랜드를 홍보하고 대세감을 확산한다는 전략이다.하이트진로의 영국 소주 수출량은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4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특히, 올해 상반기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콜마비앤에이치가 세종공장에 이어 충북 소재 음성공장까지 호주TGA(연방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GMP 인증을 획득했다.세종공장은 지난 2021년 TGA GMP 인증을 받으며 액상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에 대해 의약품 수준의 품질 공신력을 인정 받았다.호주 TGA는 호주 내 의약품, 건기식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으로 제품 효능과 안전성, 생산공정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GMP 인증서를 발급한다. 호주는 건기식을 보완의약품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품질과 안정성이 확보되어야만 유통이 가능하다.콜마비앤에이치는 세종공장의 호주 TGA
국내 생리대 시장 1위 좋은느낌이 현재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유기농 순면커버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속하기 위해, 생리대의 핵심 기능인 흡수력과 환경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유기농 순면커버’ 신제품을 출시했다.신제품은 100% 유기농 순면커버와 천연소재 흡수체를 사용했고, 좋은느낌만의 컴포트 흡수구조와 도톰한 에어핏 쿠션을 적용해 부드럽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흡수력과 묻어남을 개선해 보송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도 획득했다.‘좋은느낌 유기농 순면커버’는 더불어 윤리적 소
SK렌터카가 2022년 한 해 총 1434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지난해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SK렌터카는 올해 두번째 보고서를 통해 ▲경제 간접 기여(1407억 원) ▲환경(-3억 원) ▲사회(30억 원) 영역 등 구체 성과를 공개했다. 각각의 성과는 경제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 가치 증대를 동시에 추구하는 SK그룹의 경영 원칙 ‘더블보텀라인(DBL)’을 기반한 가치 측정 체계를 적용해 환산됐다.먼저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통합법인이 출범한 2020년 대비 지난해 약 10% 증가한 652명의 구성원에게
폭염, 열대야, 소나기 등 혹서기 휴가철 가혹 조건에서 안전운전 방법을 살펴보자.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여름 휴가철 사고 원인은 차량보다는 운전자의 안전 부주의로 피곤하고 졸리면 쉬어가는 쉼표 있는 운전이 안전”이라고 했다.■혹서기 운행 전 점검 필수휴가철 자동차 고장 주요 원인을 대비해 점검은 필수다.▲여름철 차량 화재 및 엔진 과열 예방을 위한 냉각수와 엔진오일 상태 점검 ▲배터리 점검 ▲타이어 마모 상태 및 적정공기압 유지 ▲야간·장거리 주행을 위한 등화장치 점검 등은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장마철 집중호우로 지방도로 및
한미약품이 전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GLP-1(Glucagon like peptide-1) 계열의 비만치료제를 독자 기술로 자체 개발해 한국에서 출시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한미약품은 자사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일주일에 한 번 투여하는 주사 제형의 대사질환 치료제로 개발해 온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만치료제로 적응증을 변경해 출시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한미약품은 이를 위해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서(IND)를 제출했으며, 식약처
재능교육이 번역 출판한 그림책 '꼬리별'(조 토드 스탠튼 글, 그림)이 2023 카네기 상을 수상했다. 카네기 상은 1936년부터 매년 영국도서관협회가 주관이 돼 수여하는 세계적 권위의 아동문학상이다.원래 그림책 부문은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읽기물 부문은 카네기 상으로 나눠 불렸으나 올해부터 카네기 상으로 통일했다. 그림책 부문 심사는 전문가 그룹과 어린이 독자로 이뤄진 섀도잉 그룹이 약 8개월 간 엄격히 진행됐다. '꼬리별'은 영국 전역 초등학교, 도서관 등에서 읽기, 리뷰, 토론 활동 후 어린이 독
GS건설 철골모듈러 자회사 엘리먼츠 유럽(Elements (Europe) Ltd)이 영국 최대규모 ‘모듈러 임대주택’ 사업 시공 계약을 마쳤다.엘리먼츠 유럽이 영국 버밍엄에서 약 2100억 원, 3~26층 6개동, 총 55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건물 및 상업시설을 철골모듈러 공법으로 시공하는 Camp Hill(캠프힐) 사업을 수주했다.엘리먼츠 유럽이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영국 전문 개발사인 굿스톤 리빙(Goodstone Living)社가 영국 버밍엄 시내에서 진행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준공 후, 임대하는 BTR(Build-to-Rent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영국 작가의 신작 '베트남 라이징' 출판 기념 라이브 북세미나를 개최한다.라이브 북세미나는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유 작가를 포함해 권애리 SBS 기자와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이 출연한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 들어 'Revisit Vietnam' 프로모션을 통해 베트남의 투자 매력을 꾸준히 알려왔다.이에 지난 2월에는 유영국 작가와 함께 투자세미나를 개최하고, 유튜브 콘텐츠 '한투베트남'
삼성전자가 게이밍 관련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 업계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닷컴에 '삼성 게임 포털'을 오픈했다.삼성 게임 포털은 고객들이 스마트폰·TV·게이밍 모니터·PC·헤드셋·고성능 SSD 등 게이밍 제품을 한꺼번에 구매할뿐 아니라 ▲게이밍 제품 정보 ▲국내·외 전문가 리뷰 ▲제품 구매 혜택과 행사 안내 ▲게임 관련 뉴스를 쉽게 만날 수 있는 올인원 쇼핑 플랫폼이다.특히,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갤럭시 S23 울트라' ▲별도의 콘솔 기기 없이도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Neo Q
롯데건설이 6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UAM)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신상진 성남시장,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등 성남시와 롯데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 체결로 ▲UAM기반시설(버티포트, 실증대상지 등) 검토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성남시의 UAM 실증 상용화 및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한섬의 시스템∙시스템옴므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다시 시동을 건다.본격적인 엔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 신규 홀세일(wholesale, 도매) 업체를 발굴해 해외 영업망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적극 나선다.시스템∙시스템옴므의 글로벌 에디션 ‘시스템 스튜디오(SYSTEM STUDIOS)’가 ‘2024년 S/S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 20여 개국 패션 관계자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단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또한, 구매 상담이 가능한 쇼룸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스템
삼성전자가 갤럭시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미국, 한국에 이어 유럽 9개국으로 확대한다.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해당 프로그램을 미국에 처음 도입했으며, 올해 5월 국내에도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갤럭시 사용자들의 수리 선택권을 확대한 바 있다.앞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9개국 소비자들은 현지 삼성전자 매장이나 전문 수리 업체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를 구입해 갤럭시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된다.자가 수리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국내와 동일
효성티앤씨가 미국과 유럽에서 열리는 섬유 및 패션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글로벌 친환경 시장 공략에 나섰다.효성티앤씨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아웃도어 산업 전시회인 OR(Outdoor Retailer) Show 2023에 참가해 친환경 섬유를 대거 선보인다.이번 OR Show에서 효성티앤씨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주범인 폐어망을 수거 및 재활용 해 만든 ‘리젠 오션 나일론’과 리젠 오션 나일론의 고강도 제품인 ‘리젠 오션 로빅’ 섬유를 전시한다.특히 전세계 아웃도어 백팩 시장을 리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