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매출액 38조488억 원, 영업이익 2조3593억 원, 당기순이익 2조2943억 원을 기록했다.지난해 대비 매출은 8.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5%, 21.5% 늘어난 수치다.전동화 부품의 매출 증가와 글로벌 완성차로 수출 확대가 이 같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동시에 신차 모듈공급을 위해 1년간 일시 생산라인 정비에 들어갔던 북미 오하이오 공장이 지난해 1분기 말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것도 힘을 보탰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전동화부품 분야에서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4분기에도 대외사업 매출 확대를 이어가며 지난해 역대 최고 경영실적을 달성했다.삼성SDS는 30일 2019년 매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0조7196억 원,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9901억 원으로 잠정실적을 공시했다.삼성SDS는 ‘대외 사업을 통한 혁신적 성장’이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삼성 관계사 외 고객을 적극 확보해 대외사업 매출액이 전년대비 31% 증가한 1조8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AI·Analytics, 솔루션 등 4대 IT 전략사업은 2년 연속
LG유플러스는 5G 단독모드(SA, Standalone) 표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비회사에서 만든 코어장비와 기지국 장비, 부가 장비 등의 연동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5G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우선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5G 단독모드 표준을 기반으로 시연은 국내외 대기업 2개사의 신호패킷 처리 코어장비와 5G 기지국 장비의 연동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인 아리아텍과 LG유플러스가 공동 개발한 가입자 정보 관리장비의 연동까지 성공했다.이와 함께 5G의 핵심 기술로 일컬어지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모바일엣지컴퓨팅(MEC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설을 맞아, 선물세트를 비롯해 명절에 특히 유용한 주방∙생활용품을 대폭 할인하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설맞이 프로모션은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락앤락의 라이프스타일 매장 플레이스엘엘을 포함한 전국 27개 직·가맹점과 온라인 자사물인 락앤락몰에서 진행된다.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락앤락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엄선해 선물세트를 제안하는 ‘설 선물대전’과 주방용품 모음전인 ‘명절 대첩’ 두 가지 콘셉트로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설 선물대전’은 락앤락의 베스트셀러 저장용기를 중
알리바바그룹의 글로벌 연구 기관 다모(DAMO) 아카데미에서는 2020 IT 산업에서 주목해야 할 트렌드 10가지를 꼽았다.다모 아카데미 대표 겸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대표 제프 장(Jeff Zhang)은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블록체인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등 기술이 디지털 경제 발전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다모 아카데미는 기술 연구를 통해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고, 다양한 곳에 혁신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업계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지각 영역에서 인지 영역으로 진화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 개막’을 이틀 앞둔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삼성 퍼스트 룩 2020(Samsung First Look 2020)’행사를 개최했다.삼성 퍼스트 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TV 관련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8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은 이 날 전 세계 500여 명의 미디어가 참석한 가운데 삼성의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s Everywhere)’ 비전을 강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2일 최고 기술 전문가 '삼성명장'을 각각 3명, 1명 선정했다.'삼성명장'은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가 특히 요구되는 제조 관련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해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겸비한 직원을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이다.삼성전자는 IT 현장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최고 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삼성명장' 제도를 도입해 지난해 처음 4명을 선정했다.삼성전자는 기존 제조기술∙금형∙품질∙설비∙계측 등의 분야 외에도 반도체 관련 기술전문성을 고도화 하기 위해
현대건설은 KT와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디자인마케팅실장 이인기 상무와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통신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에 협력하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업무 협약의 주된 내용은 ▲eMTC(enhanced Machine-Type Communication, 저전력으로 장기간 사용하는 위치추적 통신기술) 등 통신 기반 전기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소·부·장’과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이와 관련 LG화학은 15일 신학철 부회장이 배터리 분야의 대표적인 부품·장비업체인 국내 협력회사 동신모텍과 신성에프에이를 방문해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신 부회장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제2의 반도체’로 불릴 정도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세계 배터리 시장을 제패하기 위해서는 ‘소·부·장’과의 상생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신 부회장은 “‘소·부·장’이 세계 최고 수준의
KT(회장 황창규)가 iPhone(이하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해 아이폰 전용 단말보험 ‘아이폰케어’를 출시한다.기존 단말보험과 비교해 자기부담금 감소, 배터리 교체보상 강화, 수리보증 연장, 챗봇앱을 통한 무료 아이폰 기술상담 지원 등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아이폰케어’는 부분수리, 리퍼, 도난분실에 대한 자기부담금이 정액형으로, 보상 전에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명확히 알 수 있다. 기존 단말보험에 비해 자기부담금이 낮아졌다. 또한 보상한도 내에서는 횟수 제한 없이 파손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분실, 도난 시에는 리퍼 단말이 아닌 동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이베이코리아의 대규모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한다.락앤락은 오는 12일까지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몰 G마켓과 옥션, G9에서 밀폐용기와 쿡웨어 등 자사의 대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파격가에 선보인다. 연말 고객 감사의 차원에서, 올 한 해 특히 인기를 모은 제품을 엄선했다.먼저, 올해 비스프리(Bisfree)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맞아 한층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리뉴얼한 ‘비스프리 시리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했다.모노톤의 파스텔 컬러를 적용한 뚜껑으로, 주방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트렌드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5G 단독모드(SA, Standalone) 표준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장비회사에서 만든 코어장비와 기지국장비, 부가장비 등을 연동해 5G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이번 시연은 국내외 대기업 2개사의 신호패킷 처리 코어장비와 5G 기지국 장비의 연동이 진행됐고, 특히 국내 중소기업인 아리아텍과 LG유플러스가 공동 개발한 가입자 정보 관리장비의 연동까지 성공해 의미를 더했다.지금까지 동일한 제조사의 SA기반 기지국과 코어 장비 연동 시험이 성공한 적은 있었지만,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를 연동한 것은 이번이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24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19년 3분기 매출액 2조6584억 원, 영업이익 2066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9.7%, 영업이익은 3.5% 각각 증가했다.사업분야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공공 △금융 △제조 등 삼성 관계사 外 다양한 업종의 대외 고객을 확보하면서 전년 동기(1조3358억 원)대비 2.9% 늘어난 1조37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최근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보안 사업이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해 IT서비스
볼보자동차(이하 볼보)가 양산형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XC40 Recharge)를 공개했다.볼보는 현지시각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XC40 리차지를 선보이며, 새로운 전동화 비전을 강조하고 이에 따른 액션 플랜으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합한 새로운 라인업 컨셉인 ‘리차지(Recharge)’ 도입 계획을 밝혔다.XC40 리차지는 수 많은 어워즈를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입증 받은 글로벌 베스트셀러 XC40를 기반으로 제작된 볼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컴팩트 모듈형 플랫폼(CMA)에서 제작되며 시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 XC90이 공개됐다.볼보자동차는 1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플래그십 SUV 신형 XC9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XC90은 2002년 첫 선을 보인 브랜드 최초의 SUV다.안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높은 차체형상에 따른 운전 속성의 차이와 전복 위험 등 당시 SUV가 갖고 있던 단점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2003 올해의 SUV’를 비롯한 100여개의 국제적인 어워드를 석권한 바 있다.이후 2015년 등장한 2세대 모델은 국내에서도 올해 8월까지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자투리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수납함을 출시했다. 가격은 저렴하고, 내구성과 편의성은 일반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재생 원료를 사용한 수납함 시리즈 락앤락 ‘에코 이지클립 수납함’은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남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수납함이다.밀폐용기와 물병 등 주로 식품용기에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PP) 소재의 다양한 폐플라스틱을 한데 모아 원료로 재가공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기존 자사의 ‘이지클립 수납함’과 비교하면 심플한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추석을 맞아 보관용기와 쿡웨어 등 인기 제품을 최대 반값에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동시 프로모션을 마련한다.추석 프로모션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락앤락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인 플레이스엘엘을 비롯해 전국 25개 직·가맹점과 온라인 자사물인 락앤락몰에서 진행된다. 식재료 준비에서부터 음식 조리와 보관 등에 유용한 주방용품, 가을·겨울철 필수품인 보온용품과 여행용품 등 2백여 개 다양한 품목을 10~55% 할인한다.추석을 앞두고 있는 만큼, 명절 음식 준비와 보관에 필요한 주방용품을 중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9조4623억 원, 영업이익 6272억 원, 당기순이익 6446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5%,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1%, 16.6% 늘어난 수치다.2분기 매출 중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분야 매출이 7조5782억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5.2%늘었고, A/S부문 매출도 12% 증가한 1조8840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8조2001억 원, 영업이익 1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충주시와 함께 수소경제의 메카로 조성한다. 수소 인프라 지원과 지역사회 관심 유도 등을 통해, 이 지역을 수소 전략도시로 육성하자는 전략이다. 이미 충북 충주시에는 대단위 친환경 핵심부품 전용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수소전기차 보급과 친환경 사업 확대 일환으로 충주시와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무료 수소충전소 운영’과 관련한 협약식을 체결했다.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 시험개발을 위해 지난 5월 충주공장 내에 수소충전소를 완공하고, 최근 개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협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24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하는 벤츠 ‘A220’ 등 7개 차종 11대와 지프 ‘레니게이드’ 440대가 리콜(시정조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2018년 11월 24일 생산된 ▲벤츠 A250과 12월 18일 생산된 ▲A220 각 1대에서 공급 업체의 생산 편차로 인해, 용접 로봇 교정 작업 중에 생산된 폐기 부품이 생산망에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또 2018년 8월 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생산된 ▲AMG GT 43 4MATIC ▲AMG GT 5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