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했다.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또한,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도 참석했다.“금융업에서 혁신은 어려운 길, 그럼에도 업계 선도하는 성과 이뤄”김승연 회장은 “금융
대한항공이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 앞에서 봄맞이 항공기 동체 세척을 진행했다. 승객들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해서다.이날 동체 세척을 한 항공기는 HL8216으로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777-300ER 기종이다. ‘트리플 세븐’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기종은 현재 국내에서 운항하고 있는 쌍발기(엔진이 2개인 항공기) 중 동체가 가장 크다.항공기 세척에는 특수 장비 6대와 인력 17명이 동원됐다. 물을 공급하고 분사하는 트럭 2대, 항공기 동체 접근에 사용되는 리프트카 2대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19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ICC호텔에서 ‘금호 멤버스 데이(KUMHO MEMBERS 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금호 멤버스 데이’는 금호타이어의 전국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매년 연간 영업&마케팅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 출시를 기념하며 금호타이어의 타이어프로/KTS 대리점주 및 임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는 2023년 경영실적 및 2024년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En
HL홀딩스 자회사 HL리츠운용이 잠실시그마타워를 매각했다.제1호리츠 자산을 약 1650억 원에 매각해 창출한 수익금은 약 200억 원, 그중 HL홀딩스의 순수익이 약 100억 원이다.보통주 50억 원을 투자한 HL홀딩스의 수익률은 200퍼센트, 3년 만에 HL리츠운용과 HL홀딩스가 함께 이룬 성과다.잠실시그마타워는 30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로 1층부터 11층은 오피스 시설, 나머지 층은 주거시설에 해당한다.이번 매각 대상 8414평 규모의 업무시설은 이화자산운용에서 인수했다.잠실시그마타워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서울시 송파구
HL그룹(회장 정몽원) HL만도㈜가 중국 자동차 부품기업 텐륜 공업(Tianrun Industry Technology)과 상용차 전동 스티어링 제조 관련 합자 법인을 공식 출범했다.총 1억 RMB(위안, 약 185억 원) 자본금이 투자될 텐륜만도의 지분율은 6대 4, 텐륜이 6000만 RMB(위안, 약 111억 원) HL만도가 4000만 RMB(위안, 약 74억 원)를 각각 출자할 예정이다.법인 위치는 중국 산둥성, 목적은 상용차 전동 운전시스템 제조다. 지난 20일 HL만도 글로벌 R&D센터(판교)에서 열린 법인 출범식에는 HL만
HL그룹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관련 협약(Collaboration Letter)을 체결했다.양사 협약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시대를 함께 연다는 관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지난 9일(현지 시각) CES 2024 ‘HL만도’ 부스에서 열린 양사 협약식에는 HL만도 조성현 부회장과 아마존 웹 서비스 야세르 알사이드(Yasser Alsaied) IoT 부문 부사장이 참석했다.이날 HL만도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4번째, 마지막 시즌 전시인 ‘Christmas in the HighLight’를 진행한다.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는 올 봄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 여름 스마일 컬러팝(Smile Colorpop), 가을 더 하이라이트(The HighLight)를 주제로 시즌 전시를 개최했으며, 매 시즌별 새로운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연말과 성탄절 시즌을 맞아 진행 중인 겨울 시즌 전시, Christmas in the HighLight는 눈꽃이
HL홀딩스가 자회사들의 가치 상승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왔다.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동사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3%인 2811억 원, 영업이익은 -133억 원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특히 금번 영업실적은 변동성이 컸는데, 동사가 자회사 위코를 통해 간접보유한 더블유씨피의 주가변동에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이어 "더블유씨피 평가손 제거 시 영업이익은 124억 원으로 이 역시 최근 흐름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한 결과"라며 "전미자동차노조(UAW)파업영향 등 대체로 운임시장내 나타난 비용증가가 일시적으로 작용한
HL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 기업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컴퍼니 브랜딩(Company Branding)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회사(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서 매년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을 하노버에서 개최하고 있다.1954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
최근 코로나19 이후 홈트레이닝이 운동문화로 자리잡은 데 따라 요가매트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대전충남소비자연맹(회장 강난숙)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 중인 요가매트 총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했다.가네샤 요가 프랍스, 나이키, 노브랜드, 다이소, 리복, 멜킨스포츠, 아디다스, 안다르, 이고진, 휠라 등 10개 브랜드가 대상이다.제품 시험․평가 결과, 휠라 파이핑 와이드 NBR 요가매트(모델명: FILA PIPING WIDE NBR 15mm Yoga Mat)에서 유럽연합 잔류성유기오염
직구와 역직구를 넘어 대륙 단위로 물류 인프라를 만든 뒤 배송 시간을 단축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물류(CBE물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CJ대한통운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국경을 넘나드는 이른바 ‘초국경 택배’는 전세계 시장 규모만 100조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물류 신시장이다. CJ대한통운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아이허브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와 국제특송센터(ICC) 확장에 이어, 글로벌 유명 이머커스 업체의 직구 물류와 아시아태평양지역 GDC 운영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SUV 전용 ‘다이나프로(Dynapro)’ 브랜드의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SUV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다이나프로는 고속주행부터 험난한 오프로드까지 폭넓은 세그먼트를 갖춘 SUV 전용 타이어로 온로드용 ‘다이나프로 HPX(Dynapro HPX)’, ‘다이나프로 HL3(Dynapro HL3)’, ’다이나프로 HP2(Dynapro HP2)’와 온·오프로드용 ‘다이나프로 AT2(Dynapro AT2)’, 오프로드용 ‘다이나프로 MT2(Dynapro MT2)’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
창립 60주년을 맞는 한라그룹이 사명을 변경한다. 새로운 그룹 브랜드는 더 높은 삶을 추구한다는 의미의 ‘HL(Higher Life)’이다.1984년에 ‘Halla’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그룹의 면모를 갖춘 한라그룹은 38년 동안 ‘한라’ 사명을 사용해 왔다. HL은 두 번째 그룹 사명이다. 1962년에 고(故) 정인영 창업 회장이 창립한 현대양행이 ‘HL’ 그룹의 모태이다.새로운 그룹 심볼은 도전과 성장의 의미인 ‘스트라이드(Stride)’를 형상화했다. ‘성큼성큼 걸어서, 대담하게 도약한다’는 뜻을 가진 '스트라이드'
한라그룹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지난 19일 ‘올해의 산업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사업화 기술’ 분야 장관상을 수상한 HL클레무브는 중거리 레이다를 독자 개발 및 사업화와 더불어 자율주행 선도 기업으로서 ‘레벨 2’ 대중화를 이끌었다. HL클레무브 중거리 레이다는 2018년 국내 최초로 개발돼 ▲선행 차량 감지 ▲주행 간격 유지 ▲충돌 완화∙회피 등이 구현되는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를 대표 기능으로 한다.‘레벨2 대중화’를 개발 컨셉으로 잡은 중거리 레이다는 2014년 독자적
2022년은 대한민국 택배산업 30년이 되는 해이자 국내 최초 택배서비스를 선보인 한진택배가 30주년을 맞는 해다.한진은 국내 최초 ▲컨테이너운송 ▲연안해송 ▲민자부두 운영 ▲해외 항만하역 사업 진출 등 도전과 혁신의 DNA를 통해 1992년 ‘택배’를 신사업으로 전개하며 대한민국 생활물류의 혁신을 이끌어왔으며, 택배종가로서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유통·물류 시장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한진은 1988년부터 택배사업 진출을 위해 신규 사업 계획팀을 구성하고 1991년12월 소화물 일관 운송 허가 제1호 취득 및 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탈모 치료·예방 관련 제품을 불법으로 유통·판매하거나 허위·과대광고한 사례들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적발한 누리집 25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 등에 점검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주요 적발 사례는 ▲의약품 분야에서 탈모 치료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불법판매 알선 광고 133건 ▲의료기기 분야에서60건 ▲화장품 분야 탈모 치료‧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오인 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광고 64건 등이다.식약처는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자동차 램프 부문에서만 1조 원이 넘는 글로벌 수주를 달성했다현대모비스는 위축된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럽 완성차 브랜드와 신생 전기차 업체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다변화를 통해 거둔 성과다.현대모비스는 핵심부품에서 전장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난해 총 25억 달러(한화 약 3조 원)의 해외수주를 달성한 바 있다. 이 중 1/3 정도를 고부가가치 램프 제품이 견인한 것이다.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특히 매트릭스 빔 헤드램프, 고성능 리어램프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선택한 것도 특징이다.이처럼
LX하우시스 폐 PVC(폴리염화비닐, Polyvinyl Chloride) 창호 및 바닥재에서 PVC를 추출해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PVC를 원료로 한 건축자재에서 각종 첨가제를 제거하고 고순도의 PVC를 회수하는 기술로, 그 동안 기술적인 한계로 어려움을 겪었던 폐 건축자재 속 PVC 원료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PVC는 각종 건축자재, 건축용 파이프, 전선 피복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는 범용 고분자 물질 중의 하나다.그러나 PVC 고분자 속에 포함된 염소 성분으로 인해 화학적·열적 재사용 제
JW홀딩스가 국제 의약품 박람회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1’에 참가한다.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박람회에서 JW그룹은 수액, 항생제 등 주력 의약품과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인다.‘CPhI Worldwid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로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원료·완제의약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포장재, 설비, 물류 분야까지 아우르는 헬스케어 기업 간 글로벌 교류의 장이다. JW홀딩스는 FDF(완제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포르쉐 파나메라(The new Porsche Panamera)에 ‘벤투스 S1 에보 Z(Ventus S1 Evo Z)’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한국타이어는 2015년 ‘마칸(Macan)’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포르쉐와 처음 파트너십을 맺었다.이후 2019년 3세대 ‘카이엔(Cayenne)’, 2020년 ‘타이칸(Taycan)’, 2021년 ‘718 박스터(718 Boxster)’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