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LG전자가 유럽 스마트폰 제조업체 Wiko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LG전자(부회장 조성진)는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만하임 지방 법원에 Wiko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11일 밝혔다. Wiko가 LG전자의 LTE 표준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이 이번 소송의 골자다.LG전자가 스마트폰과 관련한 특허소송을 제기한 것은 2017년 3월 美 스마트폰 제조업체 BLU社에 소송을 제기한 이후 두 번째다.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Wiko는 2017년 유럽 시장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