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자동충격기(이하 AED) 의무 설치 대상이 '관광지나 관광단지의 관리사무소와 안내시설'까지 확대되면서 AED 설치에 비상이 걸렸다.AED를 설치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여기에 더해 철도 역사를 포함해 더 많은 공공시설이 AED 의무설치 대상이 될 전망이다.AED를 필요로 하는 급성 심정지 환자가 2012년 2만7823명에서 2022년 3만5018명으로 25.86% 급증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관련 시장 역시 특수를 누리고 있다. 국내 AED설치 대수는 2020년 5만 여대에서 지난해 7만 여대로 3년 새
잇따르는 각종 재난·재해로 '생활 속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응급장비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치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AED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는 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에스원의 AED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급상황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한 소비자가 뇌경색 진단이 지연돼 뇌병변 3급 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의료진은 적절한 치료였다고 주장한다.A씨는 양측 하지의 위약감 및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으로 10시34분경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뇌경색 의증 진단을 받아 뇌 CT를 촬영했으나 특이소견이 없었고, 일과성 허혈 발작으로 추정 진단을 받았다.그러나 16시 15분경 촬영한 MRI 상 우측 내경동맥 및 중대뇌동맥 원위부의 폐색이 진단돼 뇌경색 치료 등을 받았으나 결국 6개월 후 뇌병변 3급 장애 진단을 받았다.A씨 가족은 증상 발생 후 골든타임 3시간 이내로 병원에 방문했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대표 조양호‧조원태‧우기홍)은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위기의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3일과 이날 두 차례에 걸쳐 서울 강서구 공항동 객실훈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 대처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대한항공은 2008년부터 매년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3~4회 심폐소생술 교육을 해오고 있다. 특히, 여름과 겨울 방학 시즌에 진행되는 행사에는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