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발암가능물질이 포함된 고혈압약이 잇따라 판매중지가 되고 있는 가운데 명문제약의 ‘발사닌정80㎎’이 추가로 판매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페인 퀴미카 산테디카가 제조해 팜스웰바이오가 수입한 고혈압약 1개 품목과 중구 지앙쑤 종방이 제조한 명문제약의 1개 품목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발암가능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이는 식약처가 ‘발사르탄(고혈압약원료)’ 원료의약품 품목을 수거·검사한 결과다.식약처는 이 가운데 명문제약의 발사닌정80㎎에 대해서만 추가로 판매 중지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