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MG손해보험이 시장 퇴출 일보 직전 상황에 놓였다. 금융당국으로부터 결국 경영개선명령 조치를 통보 받아 최악의 경우 파산 수순을 밟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회사의 앞날이 불투명해 질수록 기존 보험가입자들은 혹여 피해를 입게 되지 않을까 우려 중이다.금융위원회는 26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MG손해보험에 경영개선 명령 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G손보 측은 오는 8월 26일까지 앞으로의 경영 개선 전략을 담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앞서 MG손해보험은 실적악화로 보험사 재무건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