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미용실에서 시술을 받고 모발이 심각하게 손상됐다. A씨는 2020년 8월 10일 B미용실에서 볼륨매직 시술을 받고 5만 원을 결제했으나, 모발 손상을 확인해 8월 13일 B미용실에 이의제기했다. 손상된 모발을 복구하기 위해 다른 미용실에서 볼륨매직 시술과 클리닉 2회 이용권(8월 16일, 30일)을 합해 총 40만 원을 결제했다.이어서 붙임머리 시술 전문점에서 총 2차례 붙임머리 시술(8월 17일, 10월 10일) 후 73만원 을 결제했다.A씨는 잘못된 볼륨매직 시술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모발이 심하게 손상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