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회장 구자은)이 미래 신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R&D와 디지털 전환의 우수 성과 사례 등을 공유하는 ‘LS Future Day(LS퓨처데이)’를 처음으로 개최했다.19일 안양 LS타워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계열사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LS퓨처데이는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온 ‘양손잡이 경영’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해온 연구개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임원들에게 특별메시지를 전달했다.LS그룹은 7월 초 경기도 안양시 LS타워 대강당에서 LS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일일 연사로 나선 구 회장은 그룹의 리더들인 임원들을 대상으로 '양손잡이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구 회장은 “Why Now? What’s Next?” 라는 주제로 약 20분간 300여명의 주요 임원과 팀장들을 대상으로 강연했으며, 이후 세미나는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등의 외부 강사 강연으로 약 3시간 가량 이어졌다.LS 임원세미나는 2008년 지주회사 출범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1월 LS 회장에 취임하면서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강조했다.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의 앞선 기술력을, 다른 한 손에는 AI·빅데이터·IoT 등 미래 선행 기술들을 기민하게 준비해서 고객중심 가치의 솔루션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구 회장은 “LS의 글로벌 성장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시장과 고객 데이터 자산에 기반한 통찰력을 겸비해야 한다”는 의미의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글로벌화와 “시대적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양손잡이 경영’의 본격화를 위해 3달여에 걸친 국내 주요 계열사 현장경영에 나섰다.올해 취임한 구 회장과 ㈜LS 명노현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으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으로 그룹 내 사업을 챙기기 위해, 5~7월 석달에 걸쳐 충청·경상·전라권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경영의 첫 발을 25일 뗐다.앞선 4월, 5월에는 LS전선의 자회사인 GL마린의 해저 전력 케이블 전용 포설선 ‘GL2030’의 취항식에 참여하고, 군포시에 설립된 전기차 부품 전용 공장인 LS EV코리아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여 빅테크와 견줄만한 마케팅 혁신을 이뤄내자고 주문했다.교보생명은 지난 7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2022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회의에서 신 회장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경제의 급속한 확산에 대해 언급하며 문을 열었다.그는 “빅테크와 플랫폼 기업이 보험과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 전통 금융사와 플랫폼 기업이 서로 협력하면서 경쟁하는 ‘협쟁(協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빅테크 이상의 경쟁력을 갖추기
교보생명이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교보생명은 금융마이데이터 사업 기반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주요 계열사가 함께 서울대 경영연구소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교보생명과 교보증권, 교보문고,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는 금융마이데이터사업 관련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마이데이터 관련 신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금융교육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교보생명 윤
교보생명이 새해를 맞아 기존 전통(Legacy) 사업을 혁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교보생명은 8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2021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Untact·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그간 강조해온 ‘양손잡이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양손잡이 경영’이란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
교보생명이 내년 하반기부터 미얀마에서 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교보생명은 미얀마 주재사무소 설치에 대한 미얀마 당국의 최종 인가를 획득해 본격적으로 동남아 보험시장 공략에 돌입한다.앞서 지난 6월 교보생명은 국내 금융감독원에 양곤주재사무소 설치 신고 접수를 완료했으며, 최근 미얀마의 금융감독부에 해당하는 FRD(Financial Regulatory Department)의 인가를 받음으로써 사업착수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교보생명의 동남아 진출은 신창재 회장이 지난달 창립기념사를 통해 천명한 ‘양손잡이 경영’의 일환이다. 한
“과거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미래의 생존을 보장하지 않습니다”지난 7일 열린 교보생명 창립기념식은 여느 기념식의 분위기와 사뭇 달랐다. 회사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를 화두로 꺼낸 것.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위성으로 전국에 중계된 창립기념식에서 신창재 회장은 보험업계를 둘러싼 ‘시계 제로’의 경영 환경에 대해 진단하며 위기론을 설파했다.60여 년간 생명보험 한길을 걸어오며 한국을 대표하는 보험사로 성장했지만, 보험업계가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생존’에 대한 비장한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