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보청기 착용 후 귀에 통증을 호소하며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맞춤 제작된 것으로 환급 불가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판매자의 홈페이지에서 보청기 1개월 시험착용 광고를 보고 2020년 4월 13일 판매자의 파트너사를 방문해 보증금 16만 원을 지급한 후 한 달 시험착용을 신청했다. A씨는 일주일 뒤 보청기를 수령해 착용했고, 시험착용 기간 중인 5월 6일 잔금 238만 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그러나 제품 사용 시 귀에 통증이 있어 5월 12일 파트너사에 방문해 문의했으나 별다른 조치가 없자, 동월 14일등의 일자에 병
황사·미세먼지 등 환경요인, 안구질환 치료 목적으로 안약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가운데, 특히 여름철에는 유행성 눈병 등으로 안약을 점안하는 경우가 더욱 늘어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최근 3년간의 소비자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무좀약·순간접착제 등을 안약으로 착각하고 눈에 넣어 결막염 등 안구 손상을 입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안약 오인 점안사고는 총 152건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작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이도염(H6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07년 135만 3천명에서 작년 154만 5천명으로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건강보험 진료비는 2007년 544억 8천만원에서 작년 669억 5천만원으로 연평균 4.2% 증가했고, 공단이 부담한 급여비는 연평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