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휠체어 등에 오래 앉아야 하는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이 많이 사용하는 욕창예방방석은 신체에 장시간 접촉되기 때문에 철저한 유해물질 관리가 필요하다.그러나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욕창방지, 환자용 등으로 광고한 방석 16개 제품(의료기기 욕창예방방석 10개, 비의료기기 유사 욕창예방방석 6개)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욕창예방방석은 「의료기기법」에 따라 제조
수입 노인복지용구의 가격을 부풀려 노인복지재원 62억원을 부당 편취한 업체들이 적발됐다.관세청(청장 주영섭)은 노인복지용구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수입가격을 고가로 조작해 약 6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금을 챙긴 6개 업체를 적발했다.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실시된 이번 특별단속에 적발된 업체들은 수동휠체어, 욕창예방방석 등 노인복지용구 총 5만8,000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