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난 2015년 1월 자동차 대체부품인증제도가 도입되고 올해까지 4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자동차대체부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드물다.대체부품 인증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로는 완성차 업체의 부품시장 독점과 순정부품에 대한 디자인보호법 법적 규제를 꼽을 수 있지만, 일각에선 현대모비스 등 국내 대기업의 갑질이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소비자 지출 아낄 수 있는 대체부품대체부품이란 순정품과 성능 및 품질이 동일하거나 유사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부품을 의미한다.17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지난해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