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집중 유치하며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2011년부터 중량물 운송에 대한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다양한 특수 장비를 통해 육⋅해상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시작해, ▲담수설비 ▲심해 케이블 ▲Oil & Gas 기지 건설을 위한 모듈(Module) 등의 중량물을 해상으로 운송하는 프로젝트 물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한진은 육상을 통한 중량물 운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듈 형식의 중량물 운송 장비인 ‘SPMT(Self Propelled Modular Transporter)’와 ‘INTER-COMBI’
중량물 운송 입찰에서 담합한 3개사가 과징금을 받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두산엔진(現 HDS엔진)이 실시한 중량물 운송 입찰에서 담합한 ㈜세중, ㈜동방, 세방㈜ 등 3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9억 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두산엔진은 선박용 엔진 등을 제조·판매하는 과정에서 중량물의 하역 및 국내운송 용역, 지게차 등 사내중장비 운영업무를 전문 운송업체에 위탁하는데, 해당 운송업체 선정을 위해 해마다 입찰을 실시했다.두산엔진이 2008년부터 중량물 운송 용
CJ대한통운이 우즈베키스탄 천연가스 처리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초중량물 기자재 물류 수주에 성공했다. 대규모 기자재들을 여러 국가로부터 선적해 운송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 대표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성공적인 물류 수행을 통해 세계에서 ‘K-물류’의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중동지역 자회사 CJ ICM이 우즈베키스탄(Uzbekistan) 수르칸다리야(Surkhandarya) 남부지역에 건설하는 천연가스 처리시설 프로젝트 물류를 수주했다. ‘프로젝트 물류’란 대규모 사회기반시설 설치, 생산시설물
한진은 올해 경영목표를 '내실경영과 체질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및 미래 성장기반 구축'으로 삼았다.이를 위해 ▲영업력 강화 및 신사업 추진, 인프라 및 자동화 투자를 통한 지속 성장기반 마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제적 대응 ▲활력있는 기업문화 구축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한진은 2019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421억 원 대비 116.2% 상승했고 매출액 역시 5.5% 상승한 2조574억 원을 달성했다.이러한 성장세를 발판으로 2020년 영업이익은 1000억
CJ대한통운이 방글라데시에서 현대판 ‘우공이산(愚公移山)’으로 불리는 프로젝트 물류를 진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판타이(Pantai) 해안에서 채취한 사석(捨石) 46만 톤을 2300여km 떨어진 방글라데시 마타바리(Matarbari) 인근 지역으로 옮기는 대형 물류사업으로 현지에선 ‘CJ대한통운이 산을 옮긴다’는 의미의 ‘통운이산(通運移山) 프로젝트’로 불리고 있다.CJ대한통운은 방글라데시 마타바리(Matarbari) 인근에서 건설중인 석탄화력발전소용 항만의 부지조성공사에 필요한 사석 46만 톤을 운송하는 프로젝트 완공을 눈 앞에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진이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한진의 연결 기준 2019년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이 646억 원으로 전년 동기(311억 원) 대비 108% 상승했다.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 상승한 1조5191억 원을 달성했다.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주력 사업인 택배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지난 2016년 9월 한진해운 사태 이후 3년동안 항만물류·해운부문을 중심으로 물류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수지개선 효과로 경영실적이 상승세를 이어갔다.또한 영업력을 확대해 기존
CJ대한통운이 베트남 최대 종합물류사업자로 도약하며 범 아시아 1등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베트남 1위 종합물류기업 제마뎁(GEMADEPT)과 물류 및 해운부문 인수를 위한 자본출자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인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제마뎁 100% 물류부문 자회사인 Gemadept L
CJ그룹이 2020년 ‘그레이트 CJ’를 넘어 2030년 ‘월드베스트 CJ’로서의 비전을 제시한 후 공격적인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그레이트 CJ는 2020년 매출 100조원, 해외매출 비중 70%를 달성하는 것이다.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달 사내 행사에서 “미완의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 놓겠다”면서 2020년까지 총 36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
CJ대한통운이 인도 수송분야 1위 기업을 인수하면서 ‘글로벌 탑 5 물류기업’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인도 다슬 로지스틱스(Darcl Logistics, 이하 다슬)의 지분 50%를 인수해 1대 주주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86년 설립된 다슬은 육상운송, 철도운송, 해상운송,
CJ대한통운이 글로벌 TOP5 물류기업 달성을 위한 세계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지난 1일 중국 심천시에서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와 리둥셩 TCL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합작 체결식’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중국 3대 조압전자회사 TCL그룹과 물류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맺는 자리였다.CJ대한통운이 중국 내 물류
현대중공업이 자체 기상예보를 이용해 해상의 날씨를 예측하며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업계 최초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한 ‘해양 기상예보시스템’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목)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현대중공업이 선박을 시운전하는 울산과 군산, 제주도 등 7곳 해역의 기상변화를 72시간 앞서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30톤급 지게차를 선보인다.현대중공업은 30톤급 초대형 디젤지게차(모델명: 포렉스 300D-9)를 본격 시판한다고 지난 29일(수)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011년 출시한 25톤급 지게차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등 국내 시장에서 초대형 지게차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30톤급(정격하중) 지게차를 개발했다. 주로 항만이나 제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 규모인 1만톤급 해상크레인을 도입, 해양플랜트 제작능력을 한층 강화한다.현대중공업의 1만톤급 해상크레인 ‘HYUNDAI-10000’에 대한 준공식이 지난 27일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열렸다. 길이 182미터, 폭 70미터인 ‘HYUNDAI-10000’호는 최대 1만톤의 중량물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해상크레인으로, 지난 201
최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터키 이스탄불에 중동법인과 사무소를 각각 설립한바 있는 CJ대한통운(대표 이채욱)이 중국 물류기업인 ‘스마트 카고’사를 인수하는 행보를 보이며 몸체불리기에 한창이다.CJ대한통운은 22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이채욱 CJ대한통운 부회장과 알버트 유(Albert Yue)
CJ대한통운이 전라남도 5기가와트(GW)급 해상풍력단지 개발 프로젝트 전담 물류사로 지정됐다.CJ대한통운은 전라남도, 목포시와 함께 ‘전라남도 5기가와트급 해상풍력단지 개발 지원항만과 배후단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해상 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위한 지원항만과 배후단지 구축 및 풍력발전 기자재의 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