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난해 11월 25일 기상악화로 인해 승객을 기내에 7시간 동안 대기시킨 에어부산.당시 한 승객이 저혈당으로 불편을 호소하며, 구급차까지 등장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에어부산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내는 것으로 끝나 당시 사건을 두고 소비자 권리 보장이 안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은 이를 개선하고 앞으로 승객이 기내에서 오랜 시간 대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항공사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지난 25일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법안은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