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의 생성형AI 서비스 출시 효과가 2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됐다.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5% 상회했다"며 "클라우드가 전년동기대비 29.5%나 증가하며 IT서비스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이어 "2분기 클라우드 매출액은 생성형AI 서비스(Brity Copilot/Fabrix) 출시 효과가 더해져 전년동기대비 29.7% 성장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HPC 가동률 상승, 관계사 AI도입 등 고마진 매출 비중이 높아지며 IT 서비스 수익성 개선세도 가팔라질 것"이라
'공부할 때 먹는 젤' 공먹젤2(주식회사 모노랩스)가 고카페인 제품임에도 별다른 표시가 없어 지적을 받았다.최근 청소년들이 잠을 깨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가 증가해 우려를 낳고 있다.최근에는 에너지 음료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면서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젤리 및 정제 형태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은 ‘공먹젤2’(공부할 때 먹는 젤2)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실태파악 및 표시개선을 요청했다.젤리 형태 제품은 1개 스틱이 75~100mg 이며 1일 권장량은 성인기준 1~3포를 권장하
LX하우시스가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에 매출 둔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324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45%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이어 "건축자재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매출 부진에도 ▲단열재, 창호, 표면소재 등 고수익제품 매출 확대 ▲해외 거래처 및 적용 모델 확대에 따른 산업용 필름 매출 회복 ▲원재료가 안정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2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원재료가 안정화 및 고객사 확대가
CJ프레시웨이의 컨세션 사업 부문 식음 서비스 매출이 최근 3년간 연평균 36%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엔데믹 이후 급격히 수요가 회복된 레저 및 편의시설 사업장에 특화 메뉴 개발, 식음 시설 재정비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발빠르게 제공한 결과다.CJ프레시웨이의 컨세션 사업은 ▲워터파크 ▲리조트 ▲휴게소 ▲쇼핑센터 등 다양한 경로를 아우르며 각 사업장 내 푸드코트 등 식음료 판매 시설과 직원용 구내식당이 서비스 범위에 포함된다.컨세션 사업은 2021년부터 전 경로에서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워터파크 경로는 엔데믹 효과를
대한항공이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 앞에서 봄맞이 항공기 동체 세척을 진행했다. 승객들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해서다.이날 동체 세척을 한 항공기는 HL8216으로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777-300ER 기종이다. ‘트리플 세븐’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기종은 현재 국내에서 운항하고 있는 쌍발기(엔진이 2개인 항공기) 중 동체가 가장 크다.항공기 세척에는 특수 장비 6대와 인력 17명이 동원됐다. 물을 공급하고 분사하는 트럭 2대, 항공기 동체 접근에 사용되는 리프트카 2대
아성다이소가 ‘피크닉 시리즈’를 출시했다.이번 시리즈는 핑크, 민트, 옐로우 등 화사한 컬러와 꽃무늬 디자인을 활용해, 실용적이면서도 봄나들이 감성이 느껴지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주방용품, 패브릭용품 등 2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주방용품은 워터 저그, 도시락, 접이식 물컵 등을 판매한다. 피크닉 인증샷에 포인트가 돼줄 수 있는 ‘워터 저그’와 ‘빨대 얼음틀’을 준비했다. ‘워터 저그’는 PET재질 단지에 수도꼭지가 있어 물이나 음료를 담은 후, 정수기처럼 따라마실 수 있는 상품이다. 옐로우, 레드, 민트 3종류가 있어 레몬,
최근 보험업계가 경영인정기보험에 대해 '높은 환급률' 및 '절세 효과' 등을 강조하며 영업을 확대하고 있어 불완전판매가 우려된다.경영인정기보험 상품은 법인의 임원을 피보험자로 해 사망보험금 등을 지급하는 보장성보험이다.해약환급금이 보험기간 중 증가하다가 일정시점 이후 감소하며 만기환급금 등이 없도록 상품을 설계했다.그간 금융감독원은 경영인정기보험 상품에 대한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고자 안내강화, 해피콜 보완 등 보험사의 관리강화 등을 촉구했으나 최근 검사결과 모집조직의 불건전 영업행위가 발견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우려돼 소비자 경보를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천연물 유래 성분 감기치료제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을 국내 허가권자인 한화제약(대표 김경락)과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약국 유통을 통한 판매를 시작한다.한화제약이 제조∙생산하고 동국제약이 판매하게 되는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은, 스위스 A. Vogel사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국화과 식물 에키나시아를 사용한 일반의약품 감기치료제다. 이 제품 1정에는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에서 추출한 허바팅크 1140mg과 뿌리팅크 60mg이 함유돼 있는데,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는 과거 북미 원주민들이 감기나 상처치료에 사용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지난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해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돼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신세계의 주가가 회복하지 못한 이유로 면세 산업의 더딘 회복과 내수 경기 우려가 꼽혔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신세계 백화점(별도)은 1분기에 기존점 신장 9%를 달성하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할 것"이라며 "면세 산업의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동사는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지만 주가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면세 산업의 더딘 회복과 한국 내수 경기에 대한 우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1분기에 ▲판매 2만9326대 ▲매출 1조18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 ▲당기순이익 53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그리고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 페널티 환입 및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이다.1분기 흑자는 지난 2016년 1분기(영업이익 81억 원, 당기순이익 23억 원)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 1분기(영업이익 94억 원, 당기순이익 165억 원)
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이 업계 최초로 첨단안전장치 할인특약에 ‘후측방충돌 경고장치’와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추가해 최대 12%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개인용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특약'상품을 개정했다.이번 개정사항은 오는 6월 1일 이후 책임 개시 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최근 차량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첨단안전장치가 신규개발돼 출시되고 있으나, 보험상품이 일부 장치에만 해당돼 첨단안전장치의 다양성을 보험료에 적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현대해상은 이번 상품 개정을 통해 할인 대상을 확대함으로
한국콜마가 모근 강화·모발 성장에 뛰어난 천연 원료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국제학술대회에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한국콜마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세계모발연구학회(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에서 탈모 완화 기능성 원료인 고삼뿌리추출물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올해 13회째를 맞은 세계모발연구학회는 전 세계 두피 모발 및 탈모 치료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다.고삼은 콩과에 속하는 국내 자생식물로 기존에는 소화기능 개선, 항염증, 항암 등에 주로 쓰였다. 고삼이 탈모 완화에 도움이
신세계 면세 부문이 동사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됐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 사업 부문에서 호조세를 보인다"고 전했다.이어 "백화점은 핵심 점포 리뉴얼 효과와 VIP 집객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반등하고 있으며 광고선전비도 효율적으로 집행됐다"며 "면세 회복 기대감과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주목해야 된다"고 분석했다.그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다"며 "중국 소비 경기 부진, 시장 내 과재고, 위안화 약세, 면세점 선호도 축소 등과 함께 국내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가 ‘텔미사르탄’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가 가진 고질적인 습기 문제를 해결해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대웅바이오가 고혈압 치료제 성분인 텔미사르탄이 포함된 전 라인업을 모두 습기에 강한 정제로 바꿔 인습성(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병 포장 형태로 리뉴얼했다.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텔미사르탄’ 성분은 습기를 쉽게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외부 환경에 따라 관리가 잘못되면 정제가 끈적이거나 녹는다. 이에 약제 포장 형태가 알약 하나하나 낱개 포장된 PTP(Press Throu
‘치아미백 효과 치약제’ 비교·평가 정보가 공개됐다.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치아미백 효과 치약제’ 1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이 표시사항 대비 질량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다른 제품은 제품 표시사항과 시험 결과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대상은 ▲2080닥터크리닉미백치약(애경산업) ▲닥터홍 레인보우 치약 흰색(세노컴퍼니) ▲라울루화이트솔루션플러스투치약(헬로인터내셔널) ▲메디안 미백과학 치약 플럼민트향(아모레퍼시픽) ▲생활공작소 화이트케어치약(생활공작소) ▲아케이 리빙 화이트닝 차크치약(와이비
한미약품이 1분기 호흡계 의약품 최대 매출 갱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로수젯의 견조한 매출 성장이 전망됐다.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707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3월부터 종합 병원들의 수술 및 입원 등이 축소되고 있으나, 동사 매출의 대부분은 경구용 제품들이 차지하고 있어 의료 대란이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아모잘탄, 로수젯 등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롤베돈 DS 물량 출하도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분석
최근 외부 해킹뿐 아니라 내부 직원의 의도적인 정보유출로 인한 기업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보안 전문매체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70%가 넘는 기업이 종이문서를 통한 기밀 유출이 심각하다고 응답하기도 했다.외부에 유출된 문서는 전달 경로를 추적하기 힘들어 한번 유출되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 외부 유출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출력물 통합보안 솔루션을 구축해야 하는 이유다.이에 에스원은 보안에 대한 투자 부담으로 출력물 정보유출 대응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는 중소기업을 위한 '출력물보안 서비스'를
쿠팡이 멤버십 서비스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7890원으로 변경한다.쿠팡은 무료 배송, 무료 반품, 무제한 OTT 시청, 무료 음식배달과 같은 와우회원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국 무료 배송을 위한 물류 인프라 확장과 첨단 기술,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에 대한 투자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변경된 요금은 13일부터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 한해 적용된다.기존 회원은 순차적으로 안내를 통해 오는 8월부터 적용되며, 이전까지는 변경 전 요금으로 멤버십 이용이 가능하다.쿠팡의 와우 멤버십은 무료 배송·배달·직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증상에 맞게 붙일 수 있는 다양한 파스 제품을 소개했다.최근 ‘골린이’, ‘테린이’ 등 골프·테니스를 시작한 소비자들이 많다.새롭게 시작한 운동에 운동 후 손목, 발목 등의 관절 고통이나 근육통을 호소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갑작스러운 관절염이나 근육통에는 파스를 찾을 때가 많은데, GC녹십자는 여러 증상에 맞춰 붙일 수 있는 다양한 파스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특히 제형과 성분에 따라 총 12개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파스는 접착력이 좋아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사용하는 플라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