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이 건강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증진형’ 보험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보험회사는 비교적 건강한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가입자는 건강관리 노력을 통해 일반 건강종합보험보다 저렴하게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건강증진형’ 상품에 대해 관심이 높다.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기존 ‘계약 전 알릴의무’에 더해 6년에서 10년간 수술, 입원력 및 3대 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여부를 고지하는 ‘건강고지’를 통과할 경우 자사 건강종합보험 대비 최대 약 29%까지 저렴한 ‘KB 5.10.10 플러
현대해상의 '보험의 현답! 간편한355건강보험' 광고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했다.백발의 노신사가 한 건물에 '익숙함'을 느끼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이번 광고는 현대해상이 지난 1월 '세상 놀라운 보험의 현답'을 키 메시지로 제작한 총 3편의 디지털 광고영상 중 하나로, 유병자도 간편하게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는 내용을 위트있게 풀어낸 광고이다.광고를 시청한 사람들은 “영화 같은 연출과 반전 매력이 인상적이다” “병원이 익숙한 나에게 꼭 필요한 보험 상품을 잘 나타냈다
삼성화재(사장 홍원학)가 가성비를 높인 30대 전용 건강보험 신상품 '내돈내삼'을 출시했다.'내돈내삼'은 '내 돈으로 직접 가입하는 내 삼성화재 건강보험'이라는 의미다.통상 보험은 부모님이 들어줬지만 30대가 되면 직접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에서 착안했다.최근 보험업계에서는 가성비 높은 보험 가입을 원하는 20대 사회초년생을 중심으로 어린이보험을 가입하는 일명 '어른이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성인인 이들이 어린이보험을 가입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기존 성인 대상 건강보
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이 보험가입에 제약이 있는 유병자를 위해 질문사항을 대폭 축소한 ‘간편한305건강보험’을 출시했다.이번 신상품은 질문을 2가지로 줄여 가입 문턱을 낮췄다.기존 간편심사보험은 2~5년 내에 ‘입원, 수술’ 여부를 확인하고 경증질환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신상품은 3개월 이내 의사 소견(입원, 수술, 추가검사)과 5년이내 6대 중대질병(암, 뇌졸중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치료력만 확인한다.15세부터 9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보험기간은
보험을 새로 가입한 후 설명받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기존 가입한 보험을 유지하다가 보험설계사로부터 새로운 상품이 나왔다고 권유해 보험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새로 가입한 상품에 대해 최초 설명 시에는 금리변동이 있다는 내용을 설명 받지 못했는데, 약관에는 동 내용이 기재돼 있어 문의하자 금리가 변동됨에 따라 만기환급금이 달라질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보험설계사의 설명과 다른 상품인데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장기손해보험 표준약관」 제3조에는 약관교부 및 설명의무를 둬 회사가 계약을 체결할 경우 약
백내장 수술은 노화 등으로 혼탁해진 안구의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로 매년 국내 주요 수술중 건수가 가장 많다.지난 2019년부터 2022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백내장 수술 관련 피해구제 51건을 분석한 결과, 수술 후 시력 저하, 빛 번짐 및 눈부심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고, 의료기관에서 수술 전‧후 설명의무를 지키지 않은 경우도 58.8%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백내장 수술 관련 피해구제 신청 51건 중, 수술 후 시력 저하를 호소한 사례가 43.1%(22건)로
본인부담상한제가 보험금 지급을 줄이거나 거절하는 데 악용되고 있다.최근 보험사가 백내장 수술, 도수치료 등 특정 비급여 치료에 대한 보험금 지급심사를 강화하고,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해 보험금을 적게 지급하거나 지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본인부담상한제는 「국민겅강보험법」에 따라 비급여, 선택진료비 등을 제외한 본인부담금 총액이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상한액(2022년 기준 81만~580만 원)을 넘는 경우, 초과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제도다.최근 4년간(2018~2021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실손
교보생명이 새로운 어린이보험을 선보인다.태아 때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무)교보금쪽같은내아이보험’이다.최근 어린이보험의 높아진 인기와 맞물려 가성비를 높이고 맞춤형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교보생명 (무)교보금쪽같은내아이보험(갱신형)은 어린이보험 하나로 엄마 뱃속에서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이 상품은 임신·출산에서부터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주요 위험을 맞춤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우선 30세까지는 유아·청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각종 질병과 사고를 보장받을
교보생명이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쉽게 맞춤형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무)교보간편가입건강보험’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3가지 질문에 답하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으로, 재해사망과 3대질병, 생활습관병 등 각종 재해와 질병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나이와 건강상의 이유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이 간소화된 계약심사를 통해 보다 쉽게 건강보장을 준비할 수 있게 된 것.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사항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