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LG전자가 곰팡이 및 악취가 발생한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145만여 대의 무상수리에 나선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해당 건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곰팡이 및 악취가 발생한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다수 접수됨에 따라 실사용 가구에 대한 현장점검 등 사실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이 미흡해 콘덴서에 먼지가 쌓이고, 자동세척에 활용된 응축수(세척수)가 배출되지 않고 내부에 잔류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LG전자 측에 시정 권고를 내렸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