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표 김형)이 김형 대표이사를 사업대표로 재선임하고, 정항기 CFO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관리대표로 신규 선임하면서 각자대표 체제에 돌입한다.2018년 취임한 김형 사장은 2년 연속 민간건설사 중 최대 주택공급을 달성하는 등 수익성을 개선시키는데 성공하는 한편, 나이지리아 LNG Train 7 공사(2조1000억 원)에서 국내 업체 최초로 원청지위 확보에 성공하고 이라크 알포 항만공사 (2조9000억 원) 수주하는 등 그 공로와 전문성을 재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19년 사내이사로 선임된 정항기 부사장은 재무전문가
대우건설은 김형 사장 등 경영임원 35명(전원)이 회사주식을 장내 매입했다.이번 회사주식 매입은 경영임원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우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사주조합 방식이 아닌 증권사 금융상품을 통해 임직원의 자율의사에 따라 장내 매입이 이뤄졌다.‘대우사랑 캠페인’을 통한 회사주식 매입 총 규모는 약 170만 주 수준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김형 사장과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는 임원진의 무한 책임 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LNG 액화 플랜트 공사인 Tangguh Expansion Ph2(탕구 익스펜션 페이스2) 공사 본계약을 체결하며 신남방시장 개척에 나섰다.Tangguh Expansion Ph2는 인도네시아 서부 파푸아 주(Papua Barat 주) 빈투니만(Bintuni Bay) 지역 내에 위치한 Tangguh LNG Train 3 액화 플랜트 공사 중 Cold Section(천연가스를 액화 형태로 변환시키는 핵심 공정)의 고난도 배관공사이며 공사금액은 5000만 달러(약 616억 원 규모)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