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5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에 나섰다.봉사활동에 참여한 KT&G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소속 임직원들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5000㎡(4500평) 규모 농지에서 잎담배 수확을 도왔다.잎담배 농사는 한여름철인 7∼8월에 수확이 집중되며 기계화가 어려워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노동 강도가 높다. 특히 국내 농가들은 코로나19 재유행과 농촌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KT&G는 이러한 농가들의
한진 임직원들이 경기도 안성 과수 농가를 방문해 배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진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본격적인 수확기임에도 일손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지난 2018년부터 전국 곳곳의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가운데 올해에는 강원도 철원과 충남 서산에서 농작업과 수확작업을 도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이사,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부사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배수확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한진은 농업인 대상 농산물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이 화훼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지난 20일 김 회장 등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은 경기도 김포시 소재 화훼 농가를 방문해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NH농협금융지주 임직원 봉사단은 화훼 상토 작업, 화분갈이, 환경 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업인 들의 고충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김 회장은 일손돕기를 마치고 “농협의 근간인 우리 농촌에서 임직 원들과 함께 일을 도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금융이 되기 위한 최
오리온그룹은 베트남 감자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기계, 연구시설 등을 기증하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를 5년 연속 진행한다. 오리온은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인근에 있는 꽝린성 동찌우시 빈즈엉면과 타잉화성 응아선현 응아쯔엉면 등에 1억2000만 원 상당의 트랙터와 로타리 등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기증식에는 오리온 베트남 법인 김재신 대표이사 및 베트남 정부 대표, 농업국 관계자, 농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더불어 베트남 환경에 맞는 우수한 품종의 씨감자를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베트남국립농업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일부 농가가 구제역 비상에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경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한 농가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관련 당국은 구제역 증상을 보인 젖소 120여 마리를 살처분 할 계획이며 경기도 인접 지역인 충북, 충남, 세종, 대전 지역 등은 구제역 전파 조기 차단을 위해 일시 이동 중단 명령도 내렸다.구제역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지만, 구제역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