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교통사고 후 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거절당했다.A씨는 차량을 운행하다 아파트 입구 앞에서 우회전 하기 위해 정지해 있었다.그러던 중 앞에 있던 가해 차량이 빠른 속도로 후진하면서 A씨의 차량을 추돌하는 바람에 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경요추간판탈출증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임신으로 인해 더 이상 치료를 받을 수 없어, 한방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치료 후 한방병원 치료비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한방병원의 치료를 인정할 수 없다며 대인배상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