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가자] 아이들 간식 고를 때 엄마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아마도 식품첨가물이 아닐까 싶습니다.어렵고 생소한 단어들로 나열된 식품첨가물은 사실 봐도 뭐가 무엇인지 알기 어려운 게 현실이지요.아이들 간식으로 많이 챙기는 치즈와 유제품에도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많은 유제품에 ‘산도조절제’라는 식품첨가물이 함유돼 있습니다.산도조절제는 무엇일까요?말 그대로 산도조절제는 식품의 산도를 적절한 범위로 조정하는 식품첨가물입니다. 산도를 조절하는 이유는 식품 속 미생물 번식을 억제해 보존효과를 높이기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현대인의 건강,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필수처럼 느껴진다. 군것질 하나 고를 때도 건강을 염려하거나,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마트에서 우리는 ‘친환경, ‘유기농’, ‘100%’, ‘XX인증’, ‘웰빙’, ‘천연’ 등의 몇 자 더 써 있다는 핑계로 일반 제품보다 더 비싼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게 된다.아무리 잘 골라도 군것질인데, 딱히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사치스러운 기대도 하지 않는다. 다만 건강에 ‘덜’ 해로울 것이라는 일방적 ‘신의(信義)’ 정도는 갖게 된다.100% 오렌지주스는 가격이 비싸다.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