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에 따라 종합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를 통해 설비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3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전국 정전을 경험한 가구는 20만5103호, 송전(복구)가구는 13만2215호, 미송전 가구는 7만2888호로 송전(복구)율은 64.5%다.지역별 주요 미송전 지역은 대구 2만2000여호, 경북 1만8000여호, 부산 1만6000여호, 경남 7000여호, 제주 7천여호 등이다.현재 7154명의 한국전력 직원과 2988명의 협력업체 직원 등 총 1만152명이 비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한국전력(대표 김종갑)이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발생한 2만8000여 정전 가구를 밤샘 작업을 통해 대부분 복구했다.정전경험고객 2만7787호 중 99.5% 복구완료, 잔여 132호는 23일 복구 예정이다.한전은 태풍 ‘타파’에 대비하기 위해, 태풍 내습 전 전력설비 안전점검 및 설비보강을 시행하는 등 전사적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 정전 및 설비피해를 최소화했다.한전은 신속한 전기공급을 위해 3034명의 복구인력 등 가용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역대 최단시간 수준인 태풍 내습 후 D+1일 이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