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수업을 신청하고 일부만 수강한 소비자가 계약을 해지하고 수강료 환급을 요구했지만 학원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총 20회 진행되는 토익 기본과정을 수강신청하고 12만 원을 지급했다. 10회까지 강의를 듣고 수강계약을 해지한 뒤, 수강료 환급을 요청했다. 사업자는 이에 대해 10회 수강 후에 계약을 해지한 것은 총 교습시간의 1/2 경과한 후에 해약한 경우로 수강료 환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상의 ‘학원운영업 및 평생교육시설운영업’에 따르면 소비자의 사정으로 인해 수강을 지속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