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정기 주주총회 개최..최세훈 다음 대표 "모바일플랫폼 강화"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는 28일 “빠르게 변하는 인터넷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네트워크 광고 사업 확대, 모바일 플랫폼 강화 등을 중점으로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세훈 다음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제주도 제주시 첨단로에 위치한 다음스페이스에서 열린 제1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세훈 대표는 이날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최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 석사를 마치고 지난 2009년부터 다음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다음 측은 “다음은 5년 전에 비해 영업이익 2배 증가, 순이익 흑자 전환, 주가 3배 상승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주주들이 대표이사의 경영 능력을 인정해 재선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날 최 대표를 포함해 총 5명의 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사내이사로는 이재혁 다음 뉴플랫폼그룹 총괄과 권기수 다음 전략기획그룹 총괄, 사외이사로는 호창성 웹씨인터미디어 대표, 임방희 허마너스 파트너(Hermanus Partners Inc.) 부사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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