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가한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햇빛으로 충전되는 태양광랜턴 80개와 천연비누 200개를 만들어 밀알복지재단에 기증했다.
이번에 제작된 태양광 랜턴은 전기가 들어가지 않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지역에 보내질 예정이다. 또 천연비누와 바스솔트 등 입욕제는 인근 복지시설에 기증된다.
봉사활동 뒤에 임직원 및 가족들은 에너지절약과 나눔 교육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29번째로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으로 누적 참여인원이 총 3600명을 돌파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이번 가족봉사활동으로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한 것 같아 기쁘다”면서 “더 알차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속해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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