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을 이용한 해외 직거래 구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명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8회 소비자포럼’을 서울지방식약청에서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외 직거래 구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소비자연맹 등 11개 소비자단체와 공동 개최한다.

포럼의 주제는 ‘해외 직구! 피해와 대책’이며 주요 발표 내용은 ▲해외직구 안전사용을 위한 대안책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사례와 소비자 보호방안 등이다.

참가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http://www.mfds.go.kr → 국민소통 → 여론광장 → 소비자포럼 → 참가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이 해외 직거래 피해 예방을 위한 정부의 역할, 관련 업계의 협력 방안, 소비자의 정확한 정보 확인과 신중한 판단의 중요성 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생활로 인해 새롭게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각 계 각 층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국민 중심의 소통하는 정부’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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