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SM5 보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모델은 세계적 오디오 보스(BOSE®)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음역별로 세분화된 10개의 스피커를 배치해 운전석, 조수석 등 전 좌석에서 생생한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차량 내/외부에 보스 사의 엠블럼을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트렁크 리드 및 B필라 하단부 에 보스의 엠블럼을 붙였다. 실내 센터페시아 하단에는 'SOUND BY BOSE'로고를 넣었다. 
 
차체 색상도 변화를 줬다.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에 18인치 알로이 휠, 검은색 아웃사이드 미러를 장착했다. 인테리어도 화이트 펄과 피아노 블랙을 사용했다. 차값은 25550만원이다. 
 
이규호 르노삼성차 SM5 브랜드매니지먼트팀장은 "음악과 사운드를 중시하는 젊은 고객의 욕구에 맞춰 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도입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차량 개발 초기단계부터 차량 설계자들과 보스 엔지니어들이 공동으로 작업한 만큼 보스만의 명품 사운드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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