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41.4% 사용자 증가…5개 부문 LG유플러스 1위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상파․케이블 방송, 스포츠 중계 등을 시청하거나 영화, 방송프로그램 다시보기를 즐길 수 있는 IPTV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IPTV 서비스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했다.

IPTV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 따르면 작년 1월 631만 명에서 2014년 2월 892만 명으로 41.4% 증가했다

업체별 종합만족도는 LG유플러스 U+ TV G(3.61점)가 가장 높고, KT olleh TV (3.52점), SK 브로드밴드 B TV(3.45점) 순이었으며, 3개 업체의 만족도 평균은 3.53점 (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만족도는 업체의 설비‧기술‧직원에 대한 신뢰성 등 ‘서비스 운영’과 IPTV 이용 시 즐거움‧만족감 등을 반영한 ‘서비스 체험’, 그 외 ‘IPTV 가입’, ‘IPTV 설치’, ‘IPTV 시청’ 등 5개 부문에서 LG유플러스 U+ TV G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콘텐츠‘ 부문에서는 KT olleh TV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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