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인 화재 위험 및 시동 꺼짐 가능성

[컨슈머치 = 미디어팀] 포드의 토러스와 이스케이프 차량이 리콜을 실시한다.

14일 국토교통부 자동차결함센터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토러스와 이스케이프 2.0L을 리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9년 7월 29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생산된 토러스 8225대에서 번호판 등 어셈블리 내부 전기 회로에 수분으로 인한 부식이 발생될 수 있고, 부식으로 인한 전기회로의 단락으로 인해 높은 전류 소모로 과열에 의한 잠재적인 화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12년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생산된 이스케이프 2.0L 111대서 엔진 배선 하니스에 접촉불량으로 인해 엔진 경고등 점등, 엔진 출력 감소, 불규칙한 엔진 아이들링 또는 시동 꺼짐이 발생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됐다.

대상 차량 확인 후 고객 요청에 따라 번호판 등 어셈블리 교환(토러스), 엔진 배선 하니스 수리(이스케이프) 할 수 있다.

리콜 대상 제품을 구매·소유하신 소비자는 해당 업체(포드 고객센터 080-300-3673)를 통해 조치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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