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광복 70주년 신생아에게 ‘어린이보험’ 선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삼성생명은 올해 70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 의미를 되새겨 올 광복절에 탄생하는 모든 신생아들에게 무상으로 어린이보험을 들어주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소요되는 보험료는 삼성생명이 전액 부담하며 쌍둥이 또는 다둥이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보장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보장 내용으로는 재해로 인한 장해시는 장해율에 따라 최대 5,000만 원을 보장하고 각종 수술시는 수술종류에 따라 1회당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을, 각종 질병·재해 등으로 입원할 경우 입원 1일당 1만 원을, 매년 계약일인 9월 15일과 만기에 기념자금으로 10만 원씩을 지급한다.

가입은 삼성생명 콜센터로 고객이 직접 가입을 요청하면 담당 설계사가 직접 찾아가 체결하도록 절차도 간소한다는 방침이다.

보험가입 신청과 청약서 작성은 9월 14일까지며 보험의 효력이 발생하는 보장 개시일은 9월 15일로 일괄 적용된다. 또 이 과정에서 별도의 계약심사는 과감히 생략키로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삼성 815신나라보험’은 뜻 깊은 광복 70주년에 태어나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이 아이들이 잘 성장해 광복 100주년에는 대한민국의 기둥이 왜 달라는 의미에서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상품명에 이는 ‘신나라’는 ‘신난다’와 ‘새로운 나라’라는 중의적인 표현을 담았다”며 “70주년 광복절의 상징적 의미”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