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수수료 및 대출금리 감면 등 맞춤형 지원 약속

▲ 서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윤준구 기업은행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오른쪽)과 윤효춘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수출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코트라(사장 김재홍)와 ‘세계일류상품 수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이란 코트라 주관으로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품목, 5년 내 진입 가능한 품목과 생산기업을 선정해 R&D부터 해외마케팅까지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코트라가 추천한 수출기업에 외환수수료 및 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환위험 관리 컨설팅, 기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중소기업 희망컨설팅 등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관세청, 한국무역협회와도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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