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객 겨냥 온라인 특별 할인전 참여 이틀간 매출 전월 동기 대비 30%올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해외 고객을 위한 역직구몰 글로벌 롯데닷컴(global.lotte.com)이 싱싱코리아 행사 둘째 날까지 방문자 수가 전주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제공 = 롯데닷컴

중국 하이타오족을 겨냥한 온라인 특별 할인전 ‘싱싱코리아(xingxingkorea.com)’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비재 수출 기여로 내수경기에 활성화를 불어넣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 간 진행되며, 현재 롯데닷컴을 비롯한 국내 유통업체 17곳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롯데닷컴은 싱싱코리아 행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약 한달 간 글로벌 롯데닷컴을 이용해 온 하이타오족 및 한국을 직접 방문한 요우커들의 소비행태를 조사하고, 중국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 및 아이템을 파악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중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품목은 유아동용품, 화장품 및 생활 용품 등이었다. 그 동안 글로벌 롯데닷컴에서 중국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나비잠 기저귀’, 대표 K-뷰티 상품 중 하나로 알려진 ‘메디힐 마스크팩’, 요우커들에게 특히 사랑받아 온 ‘려 샴푸’ 등이 여전히 높은 인기를 보였다.

중국 고객들의 기호에 맞춰 준비한 상품들도 눈에 띄었다. MCM EXO 콜라보 제품 및 중국인 선호 디자인과 컬러로 특별 기획된 ‘세라 토드백’, 한류 스타 이종석의 화보집 등도 높은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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