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연애혁명’ 콜라보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오리온이 길이를 늘리는 한편 맛을 강화하고, 맛 지속시간도 2배 늘린 풍선껌 ‘와우’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워진 와우는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10% 늘리며 길이도 1cm 더 길어졌다. 더불어 기술 개발을 통해 오래 씹어도 새콤달콤한 맛이 유지되도록 ‘맛 지속시간’도 두 배 이상 늘렸다.

주 소비타깃인 10대 청소년층을 사로잡기 위해 인기 웹툰 ‘연애혁명’과 콜라보레이션해 포장 디자인도 새롭게 바꿨다. 교실 안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는 ‘연애혁명’은 초·중·고 학생들의 공감을 얻으며 네이버 목요일 웹툰 조회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리온은 ‘연애혁명’의 인기 캐릭터를 30종의 판박이 스티커 껌종이로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풍선껌을 씹는 즐거움과 더불어 판박이 스티커를 모으는 재미까지 함께 전할 계획이다.

또한 풍선껌 선호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소다 맛에 상큼한 베리 맛을 더한 신제품‘와우 베리소다’를 내놓으며 기존 포도∙플럼·요구르트∙소다 맛과 더불어 풍선껌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주요 소비층인 10대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양을 늘리고 디자인도 새롭게 바꿨다”며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제품 개선으로 풍선껌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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