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지친 직장인들이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철을 떠날 때가 다가왔습니다.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확 풀기 위해 즐거운 휴가를 만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라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여름 휴가철 차량무상점검 서비스 (사진제공=현대해상)

여름휴가철 손해보험사들은 차량 이용이 많은 휴가철 안전 운전을 위해 전국 곳곳의 해수욕장과 고속도로에서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삼성화재는 강원 경포대 및 충청 대천 해수욕장에서 8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애니카 캠프’를 운영합니다.

애니카캠프에서는 약 20가지 항목에 대한 차량 무상점검뿐만 아니라 ▲와이퍼 ▲오일류 ▲차량탈취제 ▲부채 ▲모기퇴치 스티커 ▲생수 등을 제공합니다.

현대해상도 오는 15일까지 부산 해운대·다대포 및 강원 속초·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인근 ‘하이카프라자’에서 방문 고객들에게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대해상 서비스 지정점인 ‘하이카프라자’ 1급 정비기사들이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총 30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워셔액, ▲윈도우 브러쉬, ▲전구 등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 현대해상 차량무상점검 서비스 시행 ‘하이카프라자’ 지점 (자료제공=현대해상)

동부화재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행담도, 서산, 탄천 휴게소 프로미카월드점에서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데요.

오토케어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에게는 브레이크오일, 타이어 공기압 25개 점검서비스를, 오토케어서비스 특약 미가입고객과 타사고객에게는 12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혹시 현대해상 혹은 삼성화재, 동부화재 고객이 아니라고 그냥 지나치실 생각이신가요?

그러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업체들의 이번 무상점검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현대해상과 삼성화재, 동부화재의 고객이 아니라도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거든요.

손보업계의 이러한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통해 올해도 사고 없는 안전한 휴가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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