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신점, 당감점 가맹점 사업주 동행…향후 나눔 활동 전국 확대 계획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가맹점과 함께 치킨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는 bhc치킨이 지난 24일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치킨을 전달했다.

성애원은 가정으로부터 보호가 필요가 아이들을 위한 시설로 1948년 설립됐으며 아동들이 평등하게 더불어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bhc치킨 부산 대신점과 당감점 가맹점 사업주가 동행해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bhc치킨 김종옥 본부장은 “아이들에게 체계적으로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성애원의 함께 나누는 정신을 bhc 나눔활동에 접목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hc치킨은 그동안 대구 도원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해 청주 수해복구지역, 익산 어울림노인복지센터, 대전 노숙인 재활시설 성덕원 등을 지역 가맹점 사업주와 함께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16일 박현종 bhc치킨 회장 및 임직원, 가맹점주 등이 함께 모여 ‘BSR’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BSR’은 bhc치킨의 나눔·상생 경영 정신이 담긴 새로운 개념의 CSR 활동으로, bhc와 CSR을 합쳐 ‘BSR’ 명명했다.

bhc치킨은 매장에서 치킨 한 마리가 판매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희망 펀드’를 조성한다. 매월 5,000만 원, 연간 6억 원 규모로 이는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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