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조감도(사진제공=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이영호)은 지난 13일 신반포 3차·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통합재건축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19길 10 인근에 위치한 신반포3차아파트와 옆단지인 경남아파트를 함께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계약금액은 1조1,277억 원이다.

이번 사업으로 2,433세대이던 기존 단지는 최고 35층 규모의 2,971세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삼성물산은 이번 해외설계사(SMDP)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단지 외관과 커뮤니티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전 세대에 4베이(4-Bay) 평면적용을 할 예정이며, 자체 개발한 IoT 스마트홈 시스템, 친환경 기능성 마감재 적용 등을 통해 에너지 효울 1등급 아파트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재건축 사업은 올해 하반기 이주 및 철거를 시작하여 내년 7월경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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