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금속이 혼입된 견과류가공품에 대한 유통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다.

 
식약청은 16일 "부산 사하구 소재 에이원푸드가 제조한 견과류가공품 '너츠패밀리'(유통기한: 2013년1월 9일)에서 발견된 금속(금속걸이)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돼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물 혼입원인 조사결과, 해당 제품의 제조 중 이물 선별 공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제품을 생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관할 지자체에 요청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