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이하 테슬라)가 자사가 제작·판매한 모델S의 일부 차량에서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구성값과 관련된 제작결함을 발견하고 리콜을 실시한다.

테슬라는 2017년1월6일부터 2020년2월5일까지 생산된 모델S 1290대가 생산 과정의 차량 소프트웨어 구성단계에서 잘못된 로직이 사용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잘못된 로직으로 뒷면안개등 사용이 활성회되면 뒷면안개등과 후퇴등이 비슷한 위치에 있어 차량이 전진방향 주행 시 후퇴등이 점등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OTA(Over-the-air)를 통해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구성값 없데이트를 실시해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업데이트는 실시일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배포돼 차량이 주차 상태인 경우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제작결함에 따른 시정조치 비용은 테슬라가 부담한다.
[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