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에너지 계열사 현대오일뱅크가 전국 도심권 직영주유소를 심정지 환자 응급 대응을 위한 공공 안전 플랫폼으로 만든다.
HD현대는 지난해 12월 비전선포식을 갖고 안전을 핵심가치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현대오일뱅크와 에스원은 8일 성남시 소재 HD현대 사옥에서 ‘주유소 자동심장충격기(AED) 설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박기철 현대오일뱅크 PM사업본부장 ▲조진현 PM기획부문장 ▲정창문 에스원 시큐리티서비스사업부장 ▲최정용 법인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우선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권 상업지구에 위치한 총 210개 직영주유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심정지 환자들에게 신속한 응급 처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전기 충격으로 심정지 환자의 심장 기능 회복을 돕는 응급 구조 장비로, 골든 타임인 4분 내에 사용하면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주유소는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앱 ‘카앤(C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스원은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는 직영주유소 근무자들에게 장비 사용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현대오일뱅크 전 임직원과 전국 직영주유소 근무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박기철 PM사업본부장은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정유사 중 가장 많은 직영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주유소를 단순히 기름만 넣는 곳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다양한 도움을 드리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창문 에스원 시큐리티서비스사업부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국내 대표 보안기업으로서 AED 보급에 앞장서고 CPR 교육을 확대하는 등 생활 전반에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앱 ‘카앤(Car&)’ 리뉴얼 기념 이벤트
- 현대오일뱅크, 쌀 구매·우럭 방류 '지역 상생' 노력
- 현대오일뱅크, 게임 테마 주유소 ‘파츠 오일뱅크’ 오픈
- 현대오일뱅크 ‘카앤’ 보너스카드 앱 리뉴얼
- 현대오일뱅크, 11월 '햅쌀드림' 이벤트 진행
- 현대오일뱅크, IPO 계획 철회 공시
-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무한 변신 '미술감상에서 덤프스테이션까지'
-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초소형전기차 쎄보C 판매
- 현대오일뱅크, 차고형 셀프세차 도입
- HD현대오일뱅크, 윤활유 용기 '친환경 플라스틱' 채택
- HD현대오일뱅크 '뤼튼' 제휴…'미래형 주유소 그리기' 프로모션
-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 23년만에 디자인 전면 개편
-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1박2일 직원 부모님 초청행사
- HD현대오일뱅크-오뚜기, 가을 햅쌀 프로모션 진행
- HD현대, 연말 이웃사랑성금 20억 원 기탁
- 에스원 통합 SI매니저 "건물 운영비, 절감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