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ETF 홈페이지를 통한 상장지수펀드(ETF) 2종에 대한 거래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인 ETF 상품은 ‘ACE 베트남VN30(합성) ETF’와 ‘ACE 미국고배당S&P ETF’ 2종으로 이벤트는 오는 3월 7일까지 진행된다.

출처=미래에셋투자자산운용
출처=한국투자신탁운용

‘ACE 베트남VN30(합성) ETF’는 지난 2016년 7월 상장됐으며, 베트남 호치민 거래소 상장종목 중 시가총액과 유동성 등 시장 대표성을 갖춘 대형주 30개로 구성된 VN30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해당 상품은 올 들어서만 순자산액이 24.01% 증가하며 15일 기준 1705억원의 순자산액을 기록하고 있다.

‘ACE 미국고배당S&P ETF’는 지난 2021년 10월 상장됐으며, 미국 시장 내 우량한 이익을 바탕으로 꾸준히 배당금을 늘리는 기업들을 담은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를 기초 지수로 삼고 있다. 올 들어 해당 상품의 순자산액은 27.97% 증가했으며, 펀더멘털이 튼튼한 기업에 투자하며 자본차익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두 ETF 상품을 매수한 투자자 대상 이벤트를 준비했다.

‘ACE 베트남VN30(합성) ETF’와 ‘ACE 미국고배당S&P ETF’ 중 한 개 이상 상품을 매수한 선착순 100명(매일)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 및 지급 예정일은 3월 10일이다.

김찬영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높은 경제성장률과 최근 10년래 가장 낮은 수준의 주가수익비율(PER) 등을 고려할 때 베트남에 대한 투자전략은 현 시점에서 유효하고, 미국배당주는 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할 때 늘 주목을 받아왔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신흥국 대표주자 ‘베트남’과 굳건한 선진시장의 대표주자 ‘미국’에 분산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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