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어린이의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프로그램과 친환경 '에코액션' 캠페인 등 2012년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의 사회공헌활동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한 스쿨존 캠페인 및 전기자동차와 연계한 친환경 활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기부 등이다.

2004년 시작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캠페인은 올해 어린이는 물론 운전자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더욱 강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르노삼성차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스쿨존 서행 캠페인을 전개하고,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초등교사 교통안전 연수,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캠페인에는 전국 100여 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약 8200명의 어린이가 안전교육 및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수행했다.

'에코액션'은 올 한해 전기차와 연계한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향후 선보일 전기자동차 SM3 Z.E를 소개하고 친환경 활동을 포함, 친환경 차량에 대한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르노삼성차는 지난 2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기부 협약식을 갖고 내달부터 부산광역시 내 초등학교에 영어교실과 영어 교육 관련 교보재를 제공한다.

또 올해부터는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강서구 신호동 신호초등학교와 더불어 대저동 대상초등학교에도 영어교육을 지원한다.

나기성 르노삼성차 홍보본부장은 "르노삼성차는 올 한해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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