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이어 미국에서 또 같은 샐러드 제조업체의 제품이 식중독균 위험으로 리콜된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골드코스트 샐러드(GoldCoast Salads) 사가 자발적으로 샐러드 소스 4종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제품이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The Blue Crab Spread(유통기한 2013/02/13), The Maine Lobster Spread(유통기한 2013/02/16), The Lobster and Shrimp Spread(유통기한 2013/02/23, 2013/03/30), The Smoked Salmon Spread(유통기한 2013/03/10) 등 4종의 샐러드 소스이다. 각각의 제품들은 지난해 12월 17일, 19일, 26일, 그리고 올해 1월 25일과 31일에 생산돼 미국 노쓰 이스트와 사우쓰 이스트 지방의 소매점으로 유통됐다.

 

   
▲ 리콜되는 골드코스트(GoldCoast Salads) 사의 Smoked Salmon Spread

식품이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스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제품을 먹지 말고 구매처로 가져와 환불을 받아야 한다.

리콜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골드코스트 샐러드 고객센터(239-513-043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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