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킨다는 내용 선언문 낭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불량식품근절을 위해 ‘시민감시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지난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감시단‘ 출범식과 함께 ‘제1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 국민 참여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민감시단'은 정부주도의 식품안전 감시망에 소비자가 참여하는 제도로 전국 일반 시민 1,309명이 위촉됐다.

시민감시단의 주요 역할은 ▲범부처 기획감시 참여 ▲학교주변 불량식품 근절 활동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 ▲인터넷, 홈쇼핑, 지역사회 모니터링 ▲불량식품 근절 문화 확산 교육․홍보 등이다.

이번 출범식에서 시민감시단은 불량식품 근절을 통해 우리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킨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낭독하며 불량식품 근절의 의지를 다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승 처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국민 모두가 불량식품 감시활동에 적극 동참해 우리 가족 먹을거리는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안전식품 문화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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